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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권력의 상징 신라금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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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진주박물관(진주 남성동)은 박물관 내 중앙홀에서 23일부터 2007년 2월4일까지 '절대권력의 상징-신라금관전'을 개최한다.신라금관전에는 국보 제87호와 제88호로 지정된 경주 금관총 출토 금관과 허리띠 장식이 전시된다.
1921년 경주 남문 밖의 한 주막을 확장하다 우연히 발견된 금관총 금관은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출토된 고대 금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신라 금관 가운데 가장 먼저 발견된 것이다.

국보 제87호 금관은 원형의 머리띠 정면에 3단으로 '출(出)'자 모양의 장식 3개를 세웠고 좌우에 2개의 사슴뿔 모양 장식을 올렸다. 이 금관은 기본 형태나 기술적인 면에서 볼 때 신라 금관을 대표할만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국보 제88호 허리띠 장식은 39개의 순금제 판으로 이루어져 있고 17줄로 길게 늘어뜨린 장식끈을 달았다. 장식끈에는 곡옥, 용무늬맞새김장식, 물고기장식 등이 달려있다. 진주박물관은 "금관총에서 출토된 금관과 허리띠 장식을 통해 절대 권력이 완성되는 시기의 화려한 신라문화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12.22

<문화소식> 소아암 어린이 사진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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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제1회 소아암 어린이 사진전 '미.소.들'을 한국마사회 후원으로 27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종로구 관훈동 토포하우스에서 연다.

사진전에서는 소아암으로 치료받고 있는 어린이 12명과 소아암 완치자들이 웃고 있는 사진이 전시되며 홍명보 코치와 베어백 감독의 친필사인 축구공 경매도 진행딘다. 27일 전시 첫날에는 포크 듀엣 '나무자전거'의 공연이 있다. ☎02-766-7671.

▲계원조형예술대 제품디자인과 동아리 'C3'학생들이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작품전을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에서 진행하고 있다.

쓸모없이 버려진 빨래판, 믹서기, 빨대, 수도꼭지, 고기굽는 철판 등이 아이디어가 번득이는 멋진 생활 소품으로 변신했다. 내년 1월3일까지. ☎02-539-8777. -연합뉴스 12.23

서울시립미술관 관람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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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은 24일과 31일 관람시간을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일요일과 월요일 연휴로 이어지는 크리스마스 이브와 2006년의 마지막날에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초현실주의 거장, 르네 마그리트’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이 전시는 벨기에 출신의 초현실주의 화가 마그리트 회고전으로 유화 대표작·드로잉·판화·희귀영상자료 등 27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2007년 4월1일까지.
`로베르 콩바스´전과 `천경자 상설전´, `꿈속을 걷다´전(남서울분관)은 오전 10시∼오후 6시로 종전과 같다.2124-8800. /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서울신문 2006.12.23

"미술계 파워 1위는 홍라희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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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미술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은 삼성미술관 리움의 홍라희 관장이며, 생존작가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작가는 천경자 화백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미술월간지 ’아트프라이스’가 10-12월 중 한국미술품시가감정위원회와 함께 전국 아트페어와 화랑, 미술관을 찾은 미술인과 일반인, 언론인 등 1천8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례 설문조사 결과다.
’아트프라이스’가 2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 미술계를 움직이는 대표적인 인물’을 꼽으라는 설문에서 홍라희 관장이 지난해 조사에 이어 1위였고, 갤러리 현대 박명자 대표가 2위, 서양화가 박서보가 3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이 이호재 가나아트센터 대표, 평론가 오광수, 이두식 홍대교수, 서양화가 이우환, 김순응 K옥션 대표, 이현숙 한국화랑협회장, 김창실 선화랑 대표 등이었다.
’한국 생존미술가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작가’를 추천받았더니 천경자, 박서보, 이우환, 김창열, 김흥수, 이두식, 서세옥, 권옥연 순이었다.
한국 미술시장에서 거래되는 미술품 가격을 믿느냐는 질문에는 ’조금 신뢰한다’가 35%, ’매우 신뢰한다’가 7.8%였던 반면 ’보통이다’가 44.2%, ’신뢰하지 않는다’가 13%였다. ...조선일보 2006.12.23

광주에 인도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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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길목에 600평 규모

광주를 품어 안은 무등산의 길목에 이달 들어 아담한 인도박물관이 들어섰다.
광주시 동구 운림동으로, 3층에 총 600평 규모. 1층에는 인도문화원, 인도음악 및 인도영화 감상실, 명상음악카페가 있다. 2층에는 인도박물관, 아시아아트마켓, 고려불화(佛畵)실이, 3층에는 300명이 들어가는 공연장과 교육관 및 외국인 숙소가 마련됐다.
인도박물관에는 인도의 불상·조각·악기·그림 등 인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유물 800여점을 전시했다. 상당수가 전남 보성 대원사 주지인 현장 스님이 20여년간 수집한 것. 현장 스님은 2001년 대원사에 ‘티베트박물관’을 만들기도 했다. 티베트 및 인도불교에 대한 관심과 열정의 산물인 셈.
인도박물관을 세운 것도 그의 인도 유물 기증이 계기가 됐고, 이어 광주·전남의 불자와 문화인들이 뜻을 모았다. 광주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일조하자는 것. 정부는 광주를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특별법을 제정, 옛 전남도청 부지에 2010년 목표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세우고 있다.
현장 스님은 “아시아 국가들의 풍부한 문화 전통을 바탕으로 교류를 강화하고, 광주를 중심으로 공동체를 형성해 가려는 뜻”이라며 “따라서 아시아 문화의 원류인 인도와 중국을 이해하고 품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200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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