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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계 "종이박물관 이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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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자 한솔제지 "이전계획 없다" 해명

전주 종이박물관의 타 지역 이전설과 관련, 전북 문화예술단체들이 28일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국립전주박물관과 전북문화재연구원, 예총전북연합회 등 도내 18개 문화예술단체는 이날 결의문을 내고 "종이박물관은 전주 한지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바탕으로 한지산업을 발전시켜온 구심 역할을 해왔다"며 "박물관 내 국보와 보물 등 주요 문화재 및 한지공예품은 전주에 영구 보존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도민들과 함께 문화유산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주시 팔복동 한국노스케스코그㈜ 내에 있는 종이박물관은 종이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각종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나 소유자인 한솔제지[004150]측이 `타 기업의 부지에 박물관을 두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이유로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솔제지는 "현재로서는 박물관을 이전할 계획이 전혀 없다"며 "문화계의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연합뉴스 3.28

고려대박물관 한국회화, 그리스서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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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박물관 소장 한국회화 26점이 그리스로 나들이를 한다. 한국국제교류재단 지원을 받은 이번 해외전시는 그리스 코르푸아시아미술박물관(Corfu Museum of Asian Art)에서 '풍경을 통해 본 한국'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4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계속된다.

이 자리에는 16-18세기 한국회화 작품들이 출연한다. 겸재 정선(1676-1759)의 '청풍계도', 강세황(1713-1791)의 '산수도', 허필(1709-1768)의 '금강산도', 최북(1712-?)의 '산수도', 김홍도(1745-?)의 '죽리탄금도' 등이 포함됐다. 고려대박물관은 1996-1998년에는 미국 6개 대학에서 '조선시대 선비의 묵향'을 주제로 해외순회전을 개최해 호평받았고 2003년에는 일본 오사카역사박물관에서 공동특별전 '한국의 마음과 삶'을 열기도 했다. 코르푸아시아미술박물관은 프랑스 기메박물관과 함께 유럽에서 2곳 뿐인 아시아미술 전문박물관이다. 박물관이 있는 코르푸섬은 휴양지로 유명하다. -연합뉴스 3.28

설치미술작가 정서영씨 7년만에 국내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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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미술작가 정서영 씨가 7년 만에 국내 개인전을 마련했다. 2000년 아트선재센터 개인전 이후 2003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전시, 2005년 프랑크푸르트 포티쿠스 미술관 개인전 등 국외에서 많이 활동해온 작가다.

'책상 윗면에는 머리가 작은 일반못을 사용하도록 주의하십시오. 나사못을 사용하지 마십시오'라는 알쏭달쏭한 전시 제목을 달고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설치작품 9점이 전시된다. 30일부터 5월24일까지 신사동 아틀리에 에르메스. ☎02-3015-3208.
-연합뉴스 3.28

‘내면 풍경’ 정종기 개인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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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 풍경’ 정종기 개인전

‘인체의 이미지와 내면 풍경’을 주제로 한 정종기씨의 개인전이 28일부터 4월3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 2층에서 열린다. 배낭을 멘 뒷모습, 바닥에 무언가 긁적거리는 모습부터 머릿속이 들여다보이게 클로즈업한 뒤통수까지 극사실적 화풍으로 익명의 청소년들을 표현한다. 02-736-1020

한국화가 박민희 개인전

꽃, 새 등 자연을 소재로 작업해온 박민희씨의 개인전이 28일부터 4월3일까지 서울 공갤러리에서 열린다. 주제는 ‘꽃보다 아름다운 유희’. 연분홍 봄꽃, 파랑새 등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는 신작들을 통해 자연과 함께 하는 생활을 표현한다. 02-735-9938

-문화일보. 3. 28

대학생 문화재안내판 디자인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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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5월14-18일 '대학(원)생 문화재안내판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문화재안내판 개선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젊은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수집을 위해 기획됐다. 2년제 이상 대학에 재학하거나 휴학 중인 개인이나 2인으로 구성된 팀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사적 제260호 병산서원(경북 안동) 등 공고된 5개 분야의 문화유산 가운데 1개 유산을 선택해 지정양식에 맞게 디자인을 작성ㆍ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청 홈페이지(www.cha.go,kr) 참조.

당선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6월4일 문화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최우수상에 300만원, 우수상(2명)에 각 150만원, 가작(3명)에 각 50만원, 입선(10명)에 각 20만원씩 상금을 준다.
-연합뉴스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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