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신, 김소산, 박용일 등 작가 10인의 지난 20건의 전시글을 기록에 가치를 두고 엮은 저자의 첫 저술이다. 제목은 소노아트에서 기획했던 전시명 중 하나다. 만들고 철수하는 일을 20년 넘게 반복하며, 여운이 남은 것 중 하나다. 비평문이 아닌 전시글은, 쉽게 전하고 해석과 감상은 관객에게 맡겼던 전시와 같은 방향성이다.
지은이 | 이진성
그림을 전공한 저자는 미술대학을 가서 당연히 화가가 되는게 천직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하며 청소년 시절을 보냈다. 대학에서는 그림 그리는 사람이 아니라 전시를 만들고, 전시글을 쓰는 이가 되려고 마음 먹었다. 그래서 선택한 미술사 석사를 마치고 전쟁터 같은 이곳에서 오늘도 장수 처럼 일하고 있다. 언제 어떠한 일이 생길 지 모르는 전장에서 때로는 후회를 하며, 어느 날은 스스로 대견해 하며 그렇게 하루 하루를 살고 있다. 본인이 하는 일에 무한한 애정과 자부심을 지닌 그런 장수로 그 곳에 서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강예신
김소산
박용일
심경보
윤두진
이상선
이애리
이윤정
장우석
홍수정
나오는 글
FAMILY SITE
copyright © 2012 KIM DALJIN ART RESEARCH AND CONSULTING. All Rights reserved
이 페이지는 서울아트가이드에서 제공됩니다. This page provided by Seoul Art Guide.
다음 브라우져 에서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This page optimized for these browsers. over IE 8, Chrome, FireFox,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