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대 한국 여성 생태미술을 읽는다. 2021년 전후 전시를 통해 활발해진 생태담론을 살피고, 한국 생태미술은 서구와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고 본다. 중견 작가를 중심으로 생태적 관점의 전개를 살피기 위한 문헌조사와 인터뷰가 연구 바탕이 됐으며, 짧은 한때가 아닌 오래 고찰해 온 작가들의 생태적 관점을 들여다본다.
책소개
인간과 비인간 간의 관계에 대해 고찰하면서 그들의 생태적 지위(evoniche)를 회복시키는 수행적 작업을 펼치고 있는 한국 여성 생태미술가들의 이야기
지은이 | 박윤조
미술사가, A.P.23 디렉터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한 후 동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동대학과 고려대학교 등에서 강의 중이다. 저서로는 『내털리 제러미젠코』(커뮤니케이션북스, 2024)가 있으며 공저로는 『미술의 이해와 감상』(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20), 『그들도 있었다 1,2』(나무연필, 2024) 등이 있다. 「한국 생태미술의 현황」(현대미술사학회, 2022), 「관계망을 통한 여성주의 작업 동력의 회복 과정」(미술사학연구회, 2020) 등을 집필했으며, 현재 A.P.23 디렉터로서 생태미술 및 한국 여성 작가를 대상으로 연구와 전시 기획을 하고 있다.
목차
동시대 한국 생태미술
이종적 존재들의 얽힘
1. 인간과 비인간 간의 탈-위계적 관계 설정
2. 이원적 체계 간의 교차적 관계 설정
생태적 관계망 회복의 가능성
〈땅에 기반을 둔 관계망의 확장〉
허윤희
강술생
정정엽
〈사물과 실험을 통한 인식 변화의 견인〉
권자연
이소요
조은지
문경원
누님은 안녕하시다
또 다른 얽힘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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