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전시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전시상세정보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목록

최국순 사진전 : 우물, 정井

  • 상세정보
  • 전시평론
  • 평점·리뷰
  • 관련행사
  • 전시뷰어


최국순 사진전 "우물, 정(# )"
2025. 02.18(화) - 02.23(일)
서학동사진미술관

여는 시간: 10:30am ~ 18:00pm
*매주 월요일 휴관


애호가님들의 관심과 발걸음 부탁드립니다.
 



■ prologue 

세상엔 참으로 아름답고 경이로운 순간과 풍경들로 넘쳐난다. 
그 많은 것들 중, 눈에 들어 온 우물. 

생명유지에 필요한 물, 그리고 그러한 물을 중심으로 오래전 마을이 형성되었다. 
그 우물에는 또 다른 문화가 생겼고, 나라, 지역, 마을마다 독특한 양식이 나타났다. 
이러한 우리나라 우물의 가치변화와 문화양식 생로병사를 담아내고자 했다.  
설화, 신화 그리고 더러 할머니가 들려주시던 재미있던 에피소드까지. 
다만 이미 사라지고 없어 재생할 수 없는 풍경을, 연출까지 해서 친절을 베품은 관객을 모독하는 일이다. 

[중국 문화대혁명(Cultural Revolution , 文化大革命)의 휴유증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 
‘학교를 폐쇄하고, 홍위병에게 전통적인 가치와 부르주아적인 것을 공격하게 했으며, 당의 관료들을 공개 비판함으로써 그들의 혁명성을 점검했다. 운동은 신속히 확대되었으며, 수 많은 노인들과 지식인들이 학대받고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당했다. 그 후 10여 년 동안 린뱌오의 실각 등 내부 대립이 끊이지 않다가 마오쩌둥의 사망 후 종결되었다. 문화대혁명의 후유증은 계속 중국의 문젯거리로 남아 있다’. 출처: 다음백과]

우리 고유의 전통과 풍속이 남아 있는 흔적을 찾고, 이러한 것들이 새로운 창의적 씨앗이 되었으면 한다. 고유문화를 향유하고 새로운 문화가 깃들어 가기를 또한 바란다. 

우물 청소하는 날의 떠들썩한 잔치 분위기와,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던 숙연함과,  긴 긴 겨울밤 할머니께서 들려주던 우물가 이야기를 기억 속에서 소환해 본다.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