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원로 한국화가 이열모 씨 별세
(서울=연합뉴스) 김정선 기자 = 재미 원로 한국화가인 창운(蒼暈) 이열모 화백이 지난 24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장로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3세.
충북 보은 출신인 이 화백은 서울대 미대를 나온 뒤 경희대, 성균관대 교수로 재직했다. 경기도 이천시립 월전미술관장을 지냈다.
월전(月田) 장우성 화백의 제자였던 이 화백은 실경 산수화를 현장에서 완성하는 독특한 화법을 개척한 화가로 평가받았다.
2007년 미국으로 건너가 활동했던 그는 자신의 작품세계를 '소박한 자연주의'로 규정한 바 있다.
이 화백은 지난해 미술작품 268점과 관련 서적 446권, 그림 도구 등을 보은군에 기증했고 보은군은 향후 미술관을 건립해 기증품을 전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장례식은 3월1일 오후 6시 LA 한인타운 월셔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다. ☎ 070-7792-0055.
- 연합뉴스, 서울신문, 한국일보, 뉴시스, 이데일리 2016.02.27
- 경향신문 2016.02.29
★예술가의 뒷모습(세라 손튼 지음, 배수희 옮김/세미콜론)= 문화사회학자인 저자가 제프 쿤스, 아이웨이웨이(艾未未), 데이미언 허스트, 구사마 야요이(草間彌生), 신디 셔먼 등 유명한 현대미술가들을 만나 그들에게 직접 “미술가란 무엇인가”를 묻고, 이들로부터 다층적인 미술가 내면의 이야기를 이끌어 낸다. 부제는 벌거벗은 현대미술가와 현대미술의 진짜 초상.
- 문화일보 2016.02.26
예술 판독기
빨간 바탕에 노란 문자, 맥도날드의 엠(M) 로고는 예술일까, 아닐까? 무언가를 예술로 만드는 조건은 무엇이며, 예술과 예술 아닌 것 사이의 구분은 가능한가. 루이뷔통 짝퉁은? 이라크 기자가 조지 부시 대통령에게 구두를 던지는 장면을 찍은 사진은? 미술평론가 반이정이 124편의 ‘판독’을 시도했다. /미메시스·2만2000원.
예술가의 뒷모습
<걸작의 뒷모습>으로 이름을 얻은 예술사회학자 세라 손튼의 신작. 캐나다 태생으로 영국에 거주하는 그는 4년 동안 다섯 대륙 14개 나라의 경력 20년 넘는 1950~60년대생 미술가 130명을 인터뷰했다. 오늘날 프로페셔널 미술가로 살아간다는 것, 그 맨얼굴과 내면을 들여다봤다. 배수희 옮김/세미콜론·2만9500원.
- 한겨레신문 201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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