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오세영(사진) 화백이 5일 별세했다. 61세. 1955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86년 만화잡지 ‘만화광장’에 단편을 실으며 데뷔했다. 토속적이고 사실적인 그림체를 바탕으로 한 사회성 있는 작품을 주로 창작했으며 『부자의 그림일기』 『남생이』 『월북작가 순례기』 등을 남겼다. 2007년에는 고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을 극화한 『만화 토지』(1~7권)를 그려내 원작자인 박 선생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이런 공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출판 만화대상(99년), 고바우 만화상(2009년) 등을 받았다. 빈소는 경기도 용인 ‘평온의 숲’. 발인은 7일 오전 7시다. 031-329-5900.
- 한겨레신문,중앙일보,서울신문,경향신문 2016.05.07
- 부산일보 2016.05.08
1960~1980년대 한국 도시공간의 변천사를 담은 사진과 1980년대 이산가족 상봉을 다룬 사진으로 알려진 원로 사진작가 홍순태씨가 3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빈소는 서울 강동경희대병원에 마련됐고, 발인은 5일 오전 5시. (02)440-8921
- 경향신문 2016.05.05
⊙ 양혜규(설치미술 작가)씨는 최근 재개관한 독일 함부르크 쿤스트할레에서 개인전 <의사(擬似)-이교적 연쇄>를 내년 4월30일까지 연다. 짚풀 공예 연작을 중심으로 신작 17점을 선보인다.
-한겨레 2016.05.06
'아주 공적인 아주 사적인: 1989년 이후 한국현대미술과 사진'전(7월 24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지난 30여년간 한국현대미술 속에서 미술의 언어로서의 사진매체가 어떻게 사용되어 왔는지를 살펴보는 자리다. 88서울올림픽 이후 해외여행 자유화 등 사회적 유연성이 확장되기 시작한 시기를 기점으로 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매체 확장작업도 왕성해졌다. 사진 매체에 대한 실험의 시작은 1980년대 개념미술(conceptual art) 작가들의 작품에서 시작되었다. 전시에서는 성능경의 첫 사진작업인 'S씨의 반평생'(1977)과 이승택이 1980년 초반에 시도한 '지구 위의 드로잉'(Drawing on Earth)을 대형 실사 출력한 사진작품이 소개된다. 박불똥의 포토몽타주 작업도 볼 수 있다. 대중문화 속의 사진 매체를 조명하기 위해 패션사진 특별전도 함께 선보인다. (02)3701-9500
리우 웨이 전(8월 14일까지 플라토 미술관)
2000년대 부상한 중국의 차세대 대표작가. 서구의 시각에 길들여진 중국의 이미지에 반대해 온 작가는 자기 반성적 시각으로 중국사회를 바라보는 작업을 통해 중국의 급격한 정치·사회·문화적 변화와 그로 인해 사라져 가는 것들을 작품 소재로 삼고 있다.도시의 이미지를 색으로 단순화 시킨 신작 '파노라마'도 볼 수 있다. (02)2014-6550
- 세계일보 201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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