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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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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단신] ‘꿈꾸는 달팽이’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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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4년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인전을 열어 주목받았던 조각가 이규민(서울교대 교수)의 ‘꿈꾸는 달팽이’전이 21∼27일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한평생 무거운 등짐을 지고 살아가는 인간의 삶을 달팽이의 모습으로 형상화한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파랑과 분홍 등 산뜻한 색상의 달팽이 조각은 세련되고 유기적 형태에 매끄러운 질감으로 표현돼 사랑스럽고 귀여운 느낌을 준다. 02-736-1020

■ ‘문명의 도구’를 테마로 한 서양화가 박영근(성신여대 교수)의 개인전이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갤러리 세줄에서 열린다. 대륙을 정복한 칭기즈칸과 나폴레옹, 현대미술의 단골 소재인 마오쩌둥(毛澤東)과 톈안먼(天安門) 등이 등장하는 80여 점의 작품에선 강력한 기운이 뻗어 나온다. 공업용 그라인더 작업을 해 온 작가는 모든 것은 실타래처럼 얽혀 있고 역사는 순환한다는 것을 인물과 유물을 통해 표현한다. 02-391-9171

■ 댓가지를 붙여 만든 책장과 탁자장 등 단아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전통가구를 한데 모은 ‘조선 선비가구의 멋’전이 20일부터 6월 5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고도사에서 열린다. 고도사 측은 “발품을 팔아 전국을 찾아다니며 어렵사리 모은 귀한 유물들”이라고 소개했다. 조선 전기 것으로 추정되는 이층책장을 비롯해 유학자의 도리를 적은 문갑책장, 오동의걸이 등 선비가구와 반닫이 같은 생활용품이 전시된다. 02-735-5815

■ 빛을 주제로 작업해 온 이화여대 차임선 교수의 ‘The trail of light’전이 21∼27일 서울 관훈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는 “우주에 대한 경외감, 빛에 대한 환희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한다. 천 위에 아크릴 물감과 혼합 재료를 사용한 그의 작업은 서정 추상으로 분류된다. 노랑과 분홍, 초록과 코발트 등 색채가 형체를 대신하는 작품들은 아스라한 울림을 품고 있다. 02-733-6469

- 동아일보 5.20

[미술 단신] 남전 원중식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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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전 원중식씨와 효산 손창락씨가 제1회 일중서예상 대상과 장려상을 받는다. 이 상은 서예가 일중 김충현(1921~2006)씨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매년 만 50세 이상 작가 1명에게 대상(상금 2000만원)을, 만 40~50세 작가 1명에게 장려상(상금 500만원)을 준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6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02) 734-4205

■ 송하경·이종선·최은철씨 등 서예전문가들이 24일 오전 10시 서울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한국서예비평학회 제2회 학술회의를 연다. (02)742-5106

■ 조각가 이규민 서울교대 교수가 21~27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꿈꾸는 달팽이'를 주제로 동화적인 조각을 선보인다. 매끄러운 표면의 분홍색 달팽이 상〈사진〉이 평온해 보인다. 작가는 "무거운 집을 일생 지고 다니면서도 느릿하고 여유로운 달팽이에게 인생을 배운다"고 했다. (02)736-1020

■ 화가 김인숙씨가 26일까지 서울 충무로2가 세종갤러리에서 《염화미소 전》을 열고 활짝 핀 수국, 버찌가 담긴 컵 등을 그린 은은한 그림을 건다. (02)3705-9021

■ 화가 이성구씨가 21~27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라메르에서 《한국의 아름다움 2008 전》을 열고 농악대, 소고춤, 소싸움 등 한국적 풍광을 그린 유화를 건다. (02)730-5454

■ 사진·조각·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온 이상현씨가 다음달 7일까지 서울 방이동 한미사진미술관에서 《제국과 조선 전》을 연다. 그는 근대 흑백사진을 통해 현대 한국인의 정체성을 탐구한다.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에 무용가 최승희의 사진을 합성하는 식이다. (02)418-1315

■ 서울 청담동 아트2021에서 다음달 14일까지 《뉴욕 초상화가들 전》이 열린다. 원로 알렉스 카츠(Katz·87)와 신예 브라이언 앨프레드(Alfred·34)의 팝아트풍 초상화가 걸린다. (02)546-7172


- 조선일보 5.21

성남아트센터 '찾아가는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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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아트센터는 미술관이나 갤러리에서나 볼 수 있었던 미술 작품을 일반 시민들이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3일부터 20일까지 '찾아가는 미술관'을 연다.
중원도서관(10-14일)과 중원노인종합복지관(17-20일)에서는 미술 전문 강사가 '미술의 이해' 강좌와 영상물 상영을 통해 미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고 남한산성에서는 미술품 전문해설사가 각각의 미술작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밖에 관람객들과 함께 하는 페이스 페인팅과 한지공예체험 등도 열린다.(문의:☎031-783-8027)

- 연합뉴스 2008.06.01

제 18회 호암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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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 홍에서 제 18회 호암상 시상식이 열렸다.

호암상은 삼성그룹의 창업자인 고(故) 호암 이병철 회장의 사회공익정신을 이어받아, 학술·예술·사회·인류복지 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사를 포상하기 위해 지난 1990년 이건희 삼성 회장이 제정한 상이다. 호암재단은 올해 호암상 수상자로 ▲과학상 김필립(40·미 컬럼비아대 교수) 박사 ▲공학상 승현준 (41·미 MIT대 교수) 박사 ▲의학상 찰스 리(39·미 하버드 의대 교수) 박사 ▲예술상 우규승(67·건축가)씨 ▲사회봉사상 성가복지병원(단체, 대표 김복기 수녀) 등 5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부문별로 2억원의 상금과 순금 메달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 문화일보 2008.06.03

2008 건축문화아카데미 공간문화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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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문화를 이해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사)한국건축가협회
6월 21일~
“공간문화대상 수상지” 중심으로 마련된다.

본 행사는 건축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고 또한 공간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기하고자 마련된 뜻 깊은 자리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현직에서 활동 중인 건축가들을 초청, 일반인들과 함께 건축작품들을 돌아보며 각 코스마다 작품을 설계한 건축가나 설계사무소 담당자들을 초청해 전문적인 설명도 같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번 행사는 지난 5월부터 시작된 것으로 올 10월까지(매월 셋째 주 토요일) 총 6회 더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6월 행사로는 정동과 경북궁을 중심으로 서울시립미술관(건축가 박승, 한종률), 정동교회(사적 제256호), 덕수궁(설계자 하딩, 사바찐, 고가과), 원구단(사적 제 157호), 서울시청, 경북궁을 돌아보는 코스로 진행된다.
한편 이달 행사에는 일반인들 보다 건축을 전공한 학생들과 현직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들이 대거 신청해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행사의 열기가 느껴진다.

참가 대상으로는 평소 건축에 관심을 가진 이들이라면 누구나 가능

신청 및 접수: 16일(월)까지 이메일(miso90@kia.or.kr)
전화((사)한국건축가협회 02-744-8050이수하 과장)
참가비 20,000원(자료집, 기념품 제공)이며 인원은 선착순 30명(15명씩 2팀).

“공간문화대상”이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건축가협회가 주관해 만든 상으로 우리나라에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고련된 문화 공간에 기여한 지자체, 시민단체 및 개인에 대한 시상, 홍보를 통해 국민의 공간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도시경쟁력을 높임으로서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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