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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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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단신]국립현대미술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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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은 2008∼09년 미술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할 작가 44명을 선발했다.
창동 미술창작스튜디오에 1년 동안 입주할 수 있는 장기 입주작가는 이재이, 차영석, 윤정미, 양아치, 김지민, 위영일, 김정주, 함경아, 진기종 등 9명이고 3개월 단기 입주작가는 이명호, 김성은, 김영균, 권준호, 장성은, 홍유영, 아키코 무토, 케 지펭, 로이스 능, 티미 그래험, 마이크 앤드루스, 애나 대니얼 & 스베르 스트랜드베르그 등이다.

○…서울옥션이 내달 7일 홍콩 그랜드하이엇호텔에서 실시하는 경매에서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대작(243.5×137.5㎝)을 비롯해 드쿠닝, 정판즈, 웨민쥔, 박수근, 앤디워홀 등의 작품을 내놓는다. 윤철규 대표는 “뉴욕, 런던에 이은 제3의 미술시장인 홍콩에 진출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경쟁에 나서는 것”이라며 “현지에 진출한 소더비나 크리스티의 경우 서구권 대작은 뉴욕과 런던 시장에 할당하고 홍콩에서는 취급하지 않는 점을 노려 서양 현대미술 대작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세계일보 2008.9.23

박항환씨 작품전…수묵인생 45년 접고 새 모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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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 45년의 인생을 접고 캔버스 위에 아크릴 물감을 발랐다. 남종화의 대가인 남농 허건과 도춘 신영복을 사사한 한국화가 박항환(61) 화백이 최근 ‘모험’을 선택했다.

“내가 닦아 놓은 길을 왕복하는 데서 벗어나 옆 개울길에 들어섰다고 할 수 있지요” 그는 샛길에서 새소리, 물소리와 함께 작은 꽃들이 보였다고 말한다. 본연의 내면에 잠자고 있던 또 다른 야성의 조형성에 빠져들고 있는 것이다.

미술평론가 김상철씨는 이를 두고 “전통이라는 이름의 쇠락한 성전을 지키는 늙은 파수꾼이 아니라 개성를 전제로 예술이라는 무한히 넓은 공간을 거닐기를 희구하는 나그네의 지향”이라 평했다.

17살 때부터 남농의 집을 드나들면서 몸에 익힌 남종화의 미의식은 버리지 않아 소나무, 학, 매화 등 그림의 소재나 구도는 어쩐지 동양화 같지만 서양 물감으로 그린 알록달록한 그림들은 색다른 느낌을 준다. 그 스스로 “새로운 실험이 즐겁다”고 한다. 23일까지 우림화랑초대전. (02)733-3788 편완식 문화전문기자

-세계일보 2008.9.23

김경렬씨 '배틀'시리즈…비보이가 된 피카소·아인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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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나 과학사에 한 획을 그은 피카소나 아인슈타인 등이 비보이가 돼 배틀을 펼친다. 중견 화가 김경렬(52)씨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여온 ’배틀’ 시리즈다. ’배틀’ 시리즈는 근육질 몸매로 춤을 추는 피카소나 물구나무를 선 아인슈타인뿐 아니라 화가 고흐, 달리, 혁명가 체게바라 등이 등장한다.

그동안 나무그림으로 인간을 표현해 온 그에게 배틀 시리즈는 ‘인간’이란 화두의 연장선상에 있다. 컴퓨터 조작으로 인물의 객관적 표현을 극대화하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자연스런 왜곡이 실체에 더 다가설 수 있다는 아이러니를 보여주는 듯하다.

“비보이의 건강한 신체성과 위인 얼굴을 조합해 가장 이상적인 인간상을 그려보고자 했습니다.” 그는 단순히 잘 그리는 것보다 전통적 회화 요소와 현대매체가 잘 어우러지는 조형세계를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신항섭 미술평론가는 “김경렬의 최근 배틀 연작은 사실주의 회화가 시대 변화에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배틀 시리즈는 예리한 지적 탐구와 미적 감수성이 조합해낸 새로운 발상의 산물”이라고 평했다. 25일∼10월4일 청담동 박영덕화랑. (02)544-8481
-세계일보 2008.9.23

서양화가 최정열 꽃그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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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세종대)와 조소(중앙대)를 두루 공부한 서양화가 최정열이 꽃그림을 원없이 펼쳐보인다. 강남구 신사동 메이준 갤러리에서 30일까지. 난무한 꽃송이의 에너지를 붉은 색채의 유화로 강렬하게 표현했다.(02)543-5037.

2008.09.23 서울신문

최정열씨 작품전…꽃을 통해 천민자본주의를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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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시각적으로 즐거움을 준다. 그래서 많은 화가들이 요즘도 꽃을 그리고 싶은 충동을 쉽게 뿌리치지 못한다. 꽃을 보면서 미술을 이야기하기에 어쩌면 가장 부담이 없을 수도 있다. 시대는 그런 꽃을 그대로 뇌두지 않았다. 혁명과 이념의 상징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최정열은 꽃들이 만발한 시대는 뭔가 이상하다고 여긴다.

“최근 미술계의 꽃 난무는 미술 소비자의 꽃 선호를 말하고 있는 건지, 작가 개개인의 실질적인 미술의 조건을 말하는 것인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게 될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꽃에서 천민자본주의 냄새가 난다는 것입니다.” 그는 아름다워야 한다는 의무를 지닌 것 같은 우리 시대의 자화상을 그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생략된 배경 속에 화려하게 자리 잡은 꽃의 모습은 환상적이지만 화석화된 느낌이다. 마케팅 차원으로 전락한 우리 시대의 미를 극대화하고 있는 것이다. 30일까지 강남 메이준 갤러리. (02)543-5037
-세계일보 2008.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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