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뉴스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동정

총20327

[플라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회 심포지엄 개최 외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는 30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허원제 의원실과 함께 '예술 분야 기부 활성화를 위한 국회 심포지엄'을 연다.

-조선 2010.11.30

▶조갑녀 서예가 별세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조갑녀 서예가 별세, 원우연 前 신도농협조합장 부인상, 성원 사진작가·동욱 디자이너 모친상=27일16시50분 경기 고양 명지병원, 발인 30일9시30분, (031)810-5471

-조선일보, 2010.11.29

'석남 이경성 서거 1주기 추모'학술세미나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석남 이경성 서거 1주기 추모 학술세미나'가 27일 오후 1시30분 모란미술관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고 이경성 선생의 삶을 미술평론가, 미술사가, 미술관장으로 나눠 그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최태만 국민대 교수는 '1950, 60년대 이경성의 미술비평관'이란 주제 발표에서 "한국미술비평의 선구자란 수식어는 석남 선생의 존재를 상징하는 단어가 됐다"며 "사실성과 현대성이란 개념을 기준으로 한 그의 비평을 통해 한국미술을 재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미술을 대상으로 하되, 작가나 작품 자체에만 국한하지 않고 역사, 사회환경 등과 연결한 고찰활동은 미술비평이 운명적으로 시사비평(tageskritik)과 같은 맥락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인범 상명대 교수도 '석남 이경성 선생의 뮤지엄 인식과 실천'을, 목수현 서울대 연구교수는 '전통과 근대의 다리를 놓다-석남 이경성의 미술사 인식'을 각각 발표하며 선생을 추억했다.

한편 세미나에 앞선 오전 11시 이경성 선생의 묘소에서는 추모미사, 헌화, 추모사 등의 추모식도 진행됐다.

-인천일보, 2010.11.29

시간 흐름 잡아낸 회화…이희숙 개인전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서양화가 이희숙씨의 첫 개인전이 서울 동부이촌동 비컨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씨는 얼굴과 의자,커피잔,과일 등 친근한 소재들의 분활 기법을 통해 시간의 흐름을 포착해 내는 신진 작가다.

'시야의 바깥'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동일한 장소에서 그린 두 개의 그림을 임의로 잘라 이어 붙인 것 같은 '얽힘의 사이'(사진)'변신''장면' 등 근작 20여점이 걸렸다.

영화필름이 느리게 감기다가 천천히 정지할 때처럼 한 스크린에 두 개의 프레임을 동시에 보여주며 시간성을 은유적으로 묘사한 것이 특징이다.

그의 '변신'은 여성 얼굴의 중간을 세로로 분절한 작품.얼굴의 모양새가 시간에 따라 바뀌는 모습을 두 개의 시점으로 나눠 표현했다는 게 작가의 설명이다.

이씨가 회화의 반복,병치,변주를 통해 시간성을 다루는 이유는 무엇일까. 두 개의 프레임,두 개의 대상,두 개의 면이 의미하는 것은 시간의 경과뿐만 아니라 동일한 대상의 이동,반복,이를 통해 생성되는 미세한 차이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대상을 재현하는 방식으로서의 회화가 지닌 근본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평가된다.

미술평론가 유진상씨는 "이씨의 작품은 얀 반 아이크나 프라 안젤리코부터 프란시스 베이컨 등으로 이어지는 유럽 회화 삼면화(triptych)의 중첩 화면처럼 시간성이라는 조건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평가했다. 내달12일까지.(02)567-1652

-한국경제, 2010.11.29

[문화 동네] 김대중·이희호 부부 서예작품 경매 나와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김대중 전 대통령(1924~2009)은 글씨 쓰기를 좋아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지필묵(紙筆墨) 일습을 챙길 것 없이 수첩에 볼펜으로나마 좋을 글귀를 적어 주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걸 즐겼다고 한다. 부창부수(夫唱婦隨)일까. 이희호(88·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전 영부인도 서예 솜씨가 취미 수준을 넘어섰다고 알려져 있다.

김 전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의 휘호가 나란히 걸리는 드문 자리가 마련됐다. 다음 달 7일 오후 5시 전남 광주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갤러리에서 열리는 A옥션 제12회 경매에 두 점이 출품된 것. 2일부터 사전 감상을 위해 전시되는 두 작품이 과연 누구에게 얼마에 낙찰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의 휘호 ‘陽春布德澤 萬物生光輝(양춘포덕택 만물생광휘)’는 따듯한 봄기운이 은덕과 혜택을 베풀어 모든 생물이 화려하게 빛난다는 뜻. 1990년 가락중앙종친회의 ‘가락왕손총람(김해김씨항렬표)’ 출간을 축하해 쓴 글로 추정가 200만~500만원에 나왔다.

이희호 여사의 글씨 ‘敬天愛人(경천애인)’은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한다는 내용으로 김 전 대통령이 생전에 자주 인용하던 문구. 안진경체 행서로 써내려간 용필(用筆)이 강건하다. 추정가는 150만~350만원이다.

-중앙일보,2010.11.29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