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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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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한지·신문지 재료로 송광익 화가 쉼없는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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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한지와 신문지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이는 화가 송광익(60)의 개인전이 서울 관훈동 인사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그의 작업은 재료에 대한 끊임없는 실험과 무수한 반복 행위로 이뤄진다. 화면에 한겹 한겹 종이를 쌓아올린 뒤 일정한 간격으로 자르고, 풀과 테이프로 이어 붙여 규칙적인 격자 형태의 공간을 완성한다. 종이를 찢고, 자르고, 물들이는 등 오랜 기간과 수고로움을 들여 제작한 작품들을 보노라면 노동의 경건함과 시간의 힘이 느껴진다.

한지의 독특한 질감을 다양하게 변주해낸 작품들인 지물(紙物) 시리즈는 전통의 현대화를 잘 보여준다. 신문지에 먹이나 잉크로 물을 들인 뒤 끝부분을 손질해 조형성과 생동감을 살린 작품도 눈길을 끈다.

대구 계명대와 일본 규슈산업대에서 미술을 전공한 작가는 대구와 일본에서 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에서의 개인전은 20년 만이다. 21일까지. (02)735-2655.

-서울신문, 2010.12.10

문화예술 발전 기여 13人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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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하 한국미술협회 회원(미술)

-조선일보 2010.12.10

김주열 열사 시신 인양지 경남도 문화재로 가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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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8일 창원시 마산중앙부두 일원에 있는 ‘김주열 열사 시신 인양지’를 경남도 문화재(기념물)로 가지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재로 가지정되면 지정문화재와 똑같은 효력이 발생한다.

경남도는 지방자치단체가 현대사 역사 현장을 문화재로 지정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김 열사 시신 인양지는 1960년 3·15의거에서 4·19혁명으로 이어지는 한국 현대사에서 중요한 역사 현장이다. 지역민들이 ‘민주성지’로 자부하는 이곳에 역사 현장 답사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남도는 역사 현장의 훼손을 막고 효율적인 보존 관리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문화재 가지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2010.12.9

고려시대 사료 인터넷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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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화 추진… 10일 학술대회

고려시대 사료도 인터넷 전산화 작업이 추진된다. 이렇게 되면 고려시대 기록도 조선왕조실록처럼 인터넷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어려운 옛 한문체 문장도 쉽게 풀어 서비스하는 만큼 원문 이해도와 접근도가 높아진다.

국사편찬위원회(이하 국편)는 중세사학회와 공동으로 10일 경기 과천 국편 국제회의실에서 ‘고려시대 자료 종합 웹서비스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전산화 작업을 어떤 방식으로 추진할 것인지 논의하는 자리다. 이제 시작 단계라 서비스 시작 목표 시점은 아직 잡지 못했다.

국편은 2005년 조선왕조실록 인터넷 서비스(sillok.history.go.kr)를 시작한 데 이어 올 1월부터 ‘고려사’ 139권 전권을 인터넷(db.history.go.kr)으로 제공하고 있다. 조선왕조실록은 원전과 한글 번역본까지 제공되지만, 고려사는 원문만 서비스하고 있다.

-서울신문 2010.12.9

4대문 안 역사·문화보전 기본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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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4대문 안을 역사·문화도시로 보전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든다.

서울시는 도시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도시 재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4대문안 역사·문화도시관리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문화재관리 관점에서 추진하던 역사·문화를 도시계획에 적용해 체계적인 보전과 도시 재생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획에는 4대문 안 관리지역과 성곽 주변 100m 이내 완충지역에 대한 보전 기본원칙과 도시관리 기본지침이 담길 예정이다.

또 4대문 안 문화재의 보전·관리·발전을 위한 장단기 과제와 시책 발굴은 물론 도시관리기본계획의 실천방안 제시 등이 포함된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기존 도심부발전계획을 보완하는 등 향후 4대문 안에서 시행되는 각종 사업에서 역사·문화가 보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9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서울 4대문 안 역사·문화도시 보전 및 재생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각계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 시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서울의 특색과 가치, 매력을 창출할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세계일보 20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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