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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통령들 친필 편지, 경매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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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선,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 등 각계 유명 인사 15명이 친필로 쓴 편지 15점이 한꺼번에 경매에 나온다.

미술품 경매회사 아이옥션은 오는 15일 오후 5시 경매를 열고 이 편지들을 포함한 고미술품과 근현대 회화 등 240여점을 내놓는다고 10일 밝혔다.

윤보선,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들을 비롯한 각계 유명 인사 15명이 각각 친필로 쓴 편지는 인권운동가 홍남순(1912~2006) 변호사에게 보낸 것이라고 아이옥션 측은 전했다.

홍 변호사는 1963년 변호사로 개업한 뒤 군부 통치가 한창이던 때 긴급조치법 위반 사건 변론과 양심수들을 위한 무료 변론을 많이 해 한국의 대표적인 인권변호사로 불린다.

윤보선 전 대통령은 국민당 총재 시절인 1971년 7월 7일 박정희 군부 정권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내용의 편지를, 김대중 전 대통령은 1985년 3월 20일 홍 변호사의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 참가에 감사하는 편지를,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86년 4월 2일 광주대회에 참가한 홍 변호사에게 감사 편지를 보냈다. 최규하 전 대통령은 국무총리로 재직하던 78년 12월 7일 안부 편지를 띄웠다.

편지를 보낸 인물 중에는 문익환 목사(86년 3월 29일), 김종필 전 국무총리(이하 보낸 날짜 불명), 함석헌 전 민주통일국민회의 고문 등도 포함됐다.

15점의 총 추정가는 600만~900만원이다.

조선일보 2011.3.11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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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코리아가 2011년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최종 후보로 김상돈, 최원준, 파트타임 스위트(Part-time Suite) 등 설치작가 3팀을 선발했다. 파트타임 스위트는 박재영·이병재·이미연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재단의 지원을 받아 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그 내용을 8월경 서울 청담동 아뜰리에 에르메스에서 전시한다. 최종 우승자는 10월 발표된다. 지난해에는 양아치 작가가 수상했다.

서양화가 최은혜씨의 개인전 ‘Something between Us’가 1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서초동 스페이스힘에서 열린다. 드로잉과 유화, 또 이것들은 실체화한 입체작업 등을 선보인다. 02-3475-9126.

중앙일보 2011.3.11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리시대 예술가의 명강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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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는 오는 14일부터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 세계를 들어보는 ‘우리시대 예술가의 명강의’를 매월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명강의 시리즈는 매월 한 차례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분야 등의 저명예술가를 초빙해 진행된다.

첫날인 14일은 문학평론가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예술 뒤집어 보기-성냥팔이 소녀는 왜 죽었지?’라는 주제로 창조력과 상상력의 콘텐츠인 문화와 예술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4월 4일에는 소나무 사진작가로 유명한 배병우씨가, 5월 16일에는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이 강연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은 예술가의집 홈페이지(http://artisthouse.arko.or.kr)에서 할 수 있다.

-국민일보 2011.03.11

고려청자 감정법 배워볼까?…16일부터 고미술 감정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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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청자와 조선백자를 비롯한 품격 높은 우리 문화재에 대한 안목을 키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미술 감정기관인 사단법인 한국고미술협회는 올해 상반기로 10회를 맞은 `고미술품 감정 아카데미`를 16일 시작한다.

이 강좌는 도자기뿐만 아니라 고려 불화와 조선 회화 등 고서화도 다루고, 문화재 유통과 감정기법에 대한 강의도 진행된다.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강좌 강사진도 화려하다.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과 윤용이 명지대 교수를 비롯해 배기동 한양대 교수, 이원복 국립광주박물관장, 이태호 명지대 교수,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등 우리 문화재 석학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강좌가 끝나면 매년 국내외 문화유적지를 답사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수강생은 100명 안팎으로 이번 강좌는 16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6~8시에 서울 종로구 경운동 수운회관 2층에서 진행된다.
(02)723-2240

- 매일경제 2011.03.11

*백남준아트센터 신임 관장… 박만우 독립큐레이터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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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우(52·본명 박동천·사진) 독립큐레이터가 백남준아트센터 2대 관장으로 취임한다.

신임 박 관장은 서울대 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1대학교(팡테옹-소르본느) 미학 박사과정(DEA)을 수료한 뒤 지난 2001년 광주 비엔날레 전시부장에 이어 2003년 부산비엔날레 현대미술전 큐레이터, 2005년 동 비엔날레 전시감독을 역임했다. 2007년부터는 조선대학교 미학미술사학과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지식경제부 주관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동반국 문화행사 현대미술전 큐레이터(2008), 부산비엔날레 큐레토리얼 어드바이저(2009), 경기창작센터-프랑스 팔레드도쿄 국제교류 프로젝트 초빙디렉터(2010) 등 독립큐레이터로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 왔다. 현재는 에르메스 기업문화재단의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대통령 옥관문화훈장(2003)을 받은 바 있으며, 주요 저서로 '공공미술과 현대미학', '현대미학의 제문제' 등 다수가 있다.

-경인 201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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