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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률 자택 그림 10여점 국제갤러리 연관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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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그림 로비’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최근 한 전 청장의 자택에서 확보한 그림 10여점의 출처가 국제갤러리인지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최윤수 부장검사)는 세무 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그림을 받았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지난 주말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제갤러리를 압수수색했다. 국제갤러리는 그림 로비 의혹의 핵심 물증인 고 최욱경 화백의 ‘학동마을’을 마지막으로 일반에 공개한 화랑이다.

검찰은 국제갤러리 전표 및 거래 장부 등을 바탕으로 지난 3일 한 전 청장의 자택에서 확보한 그림 10여점과 학동마을의 출처가 국제갤러리인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검찰은 또 최근 감정기관으로부터 ‘학동마을’의 감정가는 최소 1000만원 이상이라는 통보를 받고, 한 전 청장이 차장이던 2007년 초 전군표 전 국세청장에게 그림을 선물했을 당시 대가성이 있었는지 여부 확인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한편 오리온그룹의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는 지난 21일 오리온그룹 본사 및 계열사를 압수수색하면서 서미갤러리 대표 홍모씨의 자택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 문화일보 2011. 3. 23

경기도박물관, 경기 옛땅 '개경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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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개성은 옛날 고려의 도읍이었고 분단 이전에는 경기도 땅이었다. 고려 때는 '개경'으로 불렸고 조선 시대 이름은 '송도'였다.

개성의 역사와 문화를 돌아보는 특별전시회가 파주시 임진각 내 경기평화센터에서 24일 시작됐다. 경기도박물관(관장 조유전)이 마련했다.

전시는 고려의 도읍으로서 개경의 궁궐 왕릉 사찰 등 문화유적을 소개하는 1부, 조선 시대 '송도 삼절'로 불린 황진이 서경덕 박연폭포 등 개성의 명승과 인물을 돌아보는 2부, '송상'으로 알려진 개성 상인들과 상업에 초점을 맞춘 3부로 구성했다. '쌍화점' '청산별곡' 등 고려가요와 민요 '개성난봉가', 대중가요 '황성옛터' 등 개성과 관련된 음악을 모은 체험 코너, 고려 왕궁의 만월대 남북 공동발굴 장면을 담은 동영상도 준비했다. 전시는 내년 2월 26일까지 하며, 월요일은 쉰다.

- 한국일보 2011. 3. 23

국립광주박물관 월 1회 토요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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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박물관(이원복 관장)은 매달 1회 미술사와 고고학 전문가들이 강의하는 토요 특강을 26일 한정희 홍익대 교수의 명청 시대 산수화 강연으로 시작한다. 창암 이삼만의 삶과 예술(4월 23일), 영산강 유역 구석기(5월 28일), 조선 시대 화훼초충도(6월 25일) 강의가 그 뒤를 잇는다.

- 한국일보 2011. 3. 23

KCAF 2부 27일까지 한가람미술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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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AF 2부 27일까지 한가람미술관서
작가별로 작품을 선보이는 군집개인전 형태의 아트페어인 제11회 한국현대미술제(KCAF) 2부가 27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박영덕화랑과 미술전문지 ‘미술시대’ 공동주최. 올해 처음 실시한 공모전 선정작가전을 비롯해 원로-중견작가 특별전 및 하이퍼리얼리즘전시회도 마련된다. 3개층에 걸쳐 100여명의 국내 작가가 참여해 각기 10~20점을 선보인다.

박종진·이기숙展 29일까지 이도갤러리
도예전문의 이도갤러리는 박종진, 이기숙씨의 2인전을 29일까지 연다. 주제는 ‘비욘드 더 타임(Beyond the Time)’. 두 도예가는 각기 전통기법을 바탕으로 현대적 변용을 시도한 신작을 선보인다. 박종진씨는 상하를 이어붙이는 달항아리 기법을 오늘에 되살려 이질적인 개체를 하나로 어울려 냈다. 한편 이기숙씨는 백자의 면치기 기법을 활용, 기하학적 선과 조형적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인다.

-문화일보 2011.03.24

김규리 12번째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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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작가(41)의 12번째 개인전이 4월30일까지 파주시 헤이리마을 요나루키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작가는 뒷모습 누드추상화를 통해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철학을 천착해왔다. ‘뒷모습 작가’는 “스스로 숨길 수 없는 뒷모습에 아름다운 진실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처음엔 앞모습만 그리다 옆모습, 엉켜 있는 모습, 뒷모습으로 대상을 바꾸었고 요즘은 다시 서로 엉켜 있는 사람들을 그리고 있다.

그의 작품은 다른 작가의 그림에 비해 무게가 나간다. 누드를 드로잉한 후 형체를 무시한 채 색을 입히고 다시 그 위에 마음에 드는 부분만 남긴 채 색을 덮는다. 그리고 다시 이미지를 그리는 작업의 연속이다. 화폭에 겹쳐지는 물감의 두께는 사유와 시간의 두께로 이어진다. 모두 21점이 출품됐다. (031)959-1122

경향신문 201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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