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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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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로 표현한 시간의 윤회…종이조형작가 서정민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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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조형작가 서정민 씨(50) 초대전이 31일까지 서울 장충동 종이나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린다.

`삶-그리고 순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서씨는 한지를 이용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동양 고전의 서예 글씨가 적힌 한지를 둘둘 말아 자르고 두드린 뒤 캔버스 위에 붙여서 나무처럼 표현했다. 나이테처럼 보이는 한지를 자른 단면은 시간성을 표현한다.

서씨는 "나무에서 종이가 되고, 서예에 사용되고, 다시 나무가 되는 생성 순환 소멸이라는 윤회과정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서씨는 지난해 대한민국 종이문화예술작품대전에서 국립중앙박물관장상인 금상을 받았다. 서씨 작품은 한지에 실험적인 기법을 적용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 매일경제 2011.03.28

[화제의 전시-이동기 드로잉展] 다양한 캐릭터로 묘사된 ‘아토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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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과 미키마우스 캐릭터를 결합한 ‘아토마우스’로 잘 알려진 이동기(44)작가가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롯데갤러리 에비뉴엘에서 다음달 17일까지 드로잉 전시를 연다. ‘아토마우스’는 네이버 백과사전에 등재될 정도로 인기 캐릭터다. 전시기간 중 아토마우스는 롤플레잉게임(역할놀이)을 통해 100개의 다른 인물로 묘사된다.

아토마우스는 TV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김주원(현빈)처럼 백화점 사장이 되고, 에비뉴엘의 서비스를 받아 쇼핑을 하고, 패션모델(사진)로 변신하기도 한다. 또 큐레이터, 발레리나, 롯데자이언츠 프로야구 선수 등 다양한 캐릭터로 드로잉됐다. 롯데갤러리 개관 6주년 기념전으로 전시 이후 100점의 드로잉을 고객들에게 기증할 예정이다(02-726-4428).

- 국민일보.2011.03.28

세종대왕 동상, 18개월만에 첫‘목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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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전 1 ~ 6시 세척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의 대표적 조형물인 세종대왕 동상(사진)이 건립 이후 1년 반 만에 처음으로 ‘목욕’을 한다.

서울시는 지난 2009년 10월 설치된 세종대왕 동상에 대해 그동안 쌓인 매연과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30일 오전 1~6시까지 세척작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세종대왕 동상 세척작업은 4단계로 진행된다. 우선 물과 중성세제를 섞은 후 저압세척기와 부드러운 천을 이용해 동상 표면의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한 뒤 건조된 부드러운 천으로 동상 표면을 닦아낸다. 이어 저압세척기로 제거되지 않은 먼지나 이물질에 대해 메탄올 등을 사용해 제거한 후 다시 부드러운 천으로 표면을 닦아낸다. 마지막으로 표면 보호를 위해 실시한 코팅상태를 점검한 후 벗겨진 부분만 재코팅한다.

시 관계자는 “올봄 광화문광장에서는 지난 겨울 보수·보강을 마친 이순신장군 동상과 함께 새 단장한 세종대왕 동상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높이 6.2m, 폭 4.3m에 무게 20t 규모의 세종대왕 동상은 김영원 홍익대 교수가 제작했으며, 2009년 한글날에 맞춰 제막식을 열고 일반에 공개됐다.

-문화일보 2011.3.29

[화제의 전시]‘물의 작가’ 추인엽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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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水)을 그리는 추인엽(49) 작가의 개인전이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서울 관훈동 리더스 갤러리 수에서 열린다. 작가는 지난 몇 년간 물 그림에 몰두했다. 흐르는 강과 폭포를 그리는 것을 시작으로 하늘에서 떨어지는 폭포를 바다와 병행시키기도 하고, 추상적인 메시지로 강의 이미지를 둥글게 형상화해 물의 순환구조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최근 3년간 ‘샘’ 시리즈의 일환으로 제작한 ‘오아시스’(사진) 연작 15점을 처음 선보인다. 사막 한 가운데 마르지 않는 샘을 통해 현대 도시의 번잡한 삶 속에 오아시스라는 ‘생명의 터’를 환기시키는 작업이다. 서울대 회화과를 나와 세파에 휩쓸리지 않고 붓질하는 그의 작품은 존재의 근원, 우주의 순환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02-733-5454).

-국민일보 2011.03.28

홍라희씨 리움 관장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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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부인 홍라희씨가 최근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으로 복귀했다. 홍 관장은 지난 16일자로 관장직에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같은 날 열린 ‘코리안 랩소디’ 전 개막행사에도 관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홍 관장은 2008년 6월 삼성특검 당시 이건희 회장의 그룹 회장 퇴진과 함께 리움 관장직에서 물러났었다. 이후 리움은 관장직을 공석으로 유지한 채 홍 관장의 동생인 홍라영 총괄부관장체제로 운영돼 왔다.

-문화일보 201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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