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만화 ‘베르세르크’로 유명한 일본 만화가 미우라 겐타로(55·사진)가 지난 6일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일본 출판사 하쿠센샤 측은 트위터를 통해 “겐타로 선생이 6일 급성 대동맥 박리로 별세했다”고 20일 밝혔다.

니혼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고인은 졸업 후 1985년 만화 ‘다시’로 데뷔했다. 1989년부터 연재한 액션 판타지 ‘베르세르크’가 대표작이다. 단행본 발행 부수 4000만 부를 넘긴 대작으로, 뛰어난 작화 덕에 국내에도 열혈 독자를 다수 보유하고 있지만 끝내 미완(未完)의 걸작으로 남게 됐다. 한국 만화계에서도 애도가 잇따랐다. 만화가 김성모는 이날 페이스북에 “내 영웅이 가셨다”고 썼다.

- 조선일보, 헤럴드경제 2021.05.21

⊙ 문화재청 <승진> ◇부이사관(3급) △정책총괄과장 김지성 △수리기술〃 이정연 ◇서기관(4급) △정책총괄과 신성희 △활용정책과 권오현 △국제협력과 정규연 ◇기술서기관(4급) △수리기술과 김광열

- 한겨레, 서울신문, 이데일리, 한국경제,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국일보, 서울경제, 뉴시스, 세계일보, 매일경제 2021.05.20

⊙ 문화재청 〈3급 승진〉 ▷문화재정책국 김지성 ▷문화재보존국 이정연

- 헤럴드경제 2021.05.20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팀장 전보 △경영본부 전략기획팀 이선영 △한복진흥센터 한복산업팀 홍기혜

-매일경제 2021.05.18

▲김관익씨(전 신원사 사장) 별세, 김기특씨 배우자상, 김재홍(주사랑교회 목사) 김재욱(LS일렉트릭 부장) 김유선씨(선미술학원 원장) 부친상, 최병헌씨 장인상, 이숙경 김현숙씨 시부상=16일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발인 18일. (02)2227-7591

-매일경제 2021.05.18

추상화가 이정지 화백 별세

추상화가 이정지 화백이 16일 별세했다. 80세.

홍익대 미술대학과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고인은 1980년대까지 단색화 그룹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독창적인 영역을 개척해 왔다. 1990년대 들어서 안진경체, 추사체 등 서체를 활용한 다양한 실험으로 변화를 모색했다. 안료를 덧칠하고 긁어내는 작업을 반복해 시공간의 변화를 화면에 구현하고, 붓으로 획을 긋는 대신 팔레트 나이프로 긁는 방식은 이 화백 작품의 특징이다. 지난해 10월에도 개인전을 여는 등 왕성히 활동했으나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은 19일 오전 10시, 장지는 용인 천주교 묘지.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한겨레, 서울신문, 매일경제 2021.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