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28일, 국가지정문화재 중 사적에 대한 통일된 지정명칭 부여 사업의 일환으로 지정문화재 439건의 지정명칭을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서울성곽’은 ‘서울 한양도성’으로, 안압지로 알려진 ‘경주임해전지’는 ‘경주 동궁(東宮)과 월지(月池)’로 이름이 각각 바뀐다. 또 신라시대 유명한 교량 유적인 경주 일정교지와 월정교지는 ‘경주 춘양교지와 월정교지’로, ‘경주 남산성’은 ‘경주 남산신성’으로 개명된다. 042-481-4835.

- 중앙일보 2011.7.29

문화체육관광부는 2003년이래로 전국 기반시설에 대한 기초정보를 제공하는 『2011전국문화기반시설총람』을 발간했다. 내용구성은 전국 문화기반시설 현황 분석 및 분포 현황, 공공도서관, 등록박물관, 등록미술관, 문예회관, 지방문화원 등 문화기반시설 세부운영실태를 담고 있으며 참고자료로 문화예술진흥법 시행령 별표 1 중 문화시설의 종류를 수록했다.(p.429/비매품)

월간 미술세계 이경모 편집장이 홍익대 대학원 미술학과 미술비평 전공 박사학위 논문 「문화산업론의 관점에서 본 지역미술관의 설립·운영에 관한연구-인천의 도시마케팅과 창작스튜디오를 중심으로」으로 학위를 취득했다.

前 월간디자인 김신편집장이 대림미술관 부관장으로 임용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새건축사협의회 등이 주관하는 ‘젊은 건축가 상’의 2011년도 수상자가 결정됐다. 심사위원단(위원장 김인철)은 27일 올해의 유망 젊은 건축가로 김창균(유타건축사사무소), 박인수(파크이즈 건축사사무소), 장영철·전숙희(와이즈 아키텍처)씨를 뽑았다. 02-3704-9502.

◆가나아트센터는 홍콩 코즈웨이베이 타임즈스퀘어 야외광장과 아트리움에서 유영운, 뮌, 신치현 3인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유영운은 슈퍼히어로와 대중문화의 아이콘을 잡지와 전단지 같은 인쇄물을 붙여 우스꽝스러운 대형 조각상으로 만드는 작가다. 뮌은 영상 홀로그램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공동작업을 하는 부부작가, 신치현은 디지털 픽셀로 이뤄진 도면에 3차원의 입체형상을 부여하는 조각가다. 8월 21일까지. 02-720-1020

- 중앙일보 201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