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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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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직원 기증받은 책 ‘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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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에 기증된 책을 몰래 빼돌려 2년 동안 시중에 판매한 ‘간 큰’ 공무원이 법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박강준 판사는 28일 자신이 일하고 있는 국회도서관에 기증된 책을 몰래 빼내 판매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기소된 공무원 김모(36)씨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김씨는 2006년 9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에 위치한 국회도서관 자료수집과에서 기능직 공무원(9급)으로 일하면서 2008년 11월부터 지난 7월까지 기증 도서 2570권(시가 2882만원 상당)을 반출, 마음대로 판매 처분해 부당 이득을 취했다.

-문화일보 2011.10.28

국립민속박물관, 박물관 혁신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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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박물관 혁신 학술대회


“앞으로의 박물관 교육은 소장품 중심이 아니라 관람객에게 초점을 맞춰야 한다.” 서울 경복궁 내 국립민속박물관은 27일 오전 10시 ‘박물관 교육 혁신’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영국 레스터대의 조슬린 도드 교수, 미국 오리건주립대의 존 포크 교수, 일본 도쿄국립박물관의 스즈키 미도리 실장, 이은미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 강인애 경희대 교수, 양지연 동덕여대 교수, 최종호 한국전통문화대 교수 등이 참가해 박물관 교육의 변화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02-3704-3109

내달 1일 운현궁 야외무대서 '시의 날' 행사
‘제24회 시의 날 기념행사’가 한국시인협회(회장 이건청)와 한국현대시인협회(이사장 유승우) 공동 주관으로 ‘시의 날’인 11월 1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운니동 운현궁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시낭송’ ‘시와 함께하는 퍼포먼스’ ‘시집 사인회’ ‘삼삼오오 시인들과의 대화 한마당’ 등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동아일보 2011.10.27

개성 만월대 발굴 재개 28일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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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진행되다가 지난해 5·24 대북 제재조치 이후 중단됐던 개성 만월대(고려왕궁 터) 발굴을 위한 남북 간 협의가 28일 열린다. 통일부 당국자는 25일 “만월대 발굴 재개를 협의하기 위해 남북역사학자협의회 측이 신청한 28일 개성 방문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통일부는 대북 밀가루 지원을 해온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지원물품 모니터링을 위해 26∼29일 사리원지역 방문을 신청한 것도 승인했다.


-동아일보 2011.10.26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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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이사관 승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재정담당관 전영웅

◇과장급 임용 ▲장관정책보좌관 김진국

- 연합뉴스 2011.10.25

외규장각 반환 일등공신 박병선 박사 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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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연합뉴스) 김홍태 특파원 = 프랑스가 약탈해간 외규장각 도서들을 반환받는 데 가장 큰 공을 세운 재불 역사학자 박병선(83·여) 박사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주프랑스 한국대사관과 박 박사의 친척 등에 따르면, 박 박사는 지난 8월 파리에서 수술을 받은 뒤 요양을 해왔으나 최근 병세가 급격히 나빠져 다른 병원으로 옮겼다.

병원측 관계자는 "박 박사가 의식도 있고 말도 하지만 잘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로 어눌한 편"이라며 "앞으로 하루·이틀이 고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박 박사의 친척이 전했다.

박 박사는 2010년 1월 경기도 수원 성빈센트 병원에서 직장암 수술을 받고 요양을 한 뒤 10개월 만에 파리로 다시 돌아와 '병인년, 프랑스가 조선을 침노하다 - 2편' 저술 준비를 계속해왔으며, 지난 6월에는 외규장각 귀환 환영행사 참석차 서울을 방문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8월 병세가 나빠져 한차례 수술을 받고 이달에도 추가 수술을 받았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고 이 친척은 전했다.

독신으로 지내온 박 박사는 지난 9월 외규장각 도서 반환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으나, 그동안 입원해 있는 바람에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

박 박사는 지난 1972년 프랑스국립도서관(BNF)에서 사서로 근무할 당시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의 존재를 처음 발견한 데 이어 1979년에는 외규장각 도서의 존재를 확인해 국내에 알림으로써 외규장각 도서를 반환받는데 가장 큰 공을 세웠다.

-연합뉴스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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