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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국립중앙박물관 선사고대관 구석기·신석기실 새단장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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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 선사고대관 구석기·신석기실이 새 단장했다. 총 1000여점의 유물 중 새로 전시되는 유물만 600여점. 어로문화를 집중 조명한 신석기실에서는 높이 3m에 달하는 부산 동삼동 유적 조개무지 토층과 고래잡이 증거로 여겨지는 작살 꽂힌 고래 뼈, 창녕 비봉리에서 출토된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배와 노 등을 선보인다. (02)2077-9000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2월 12일까지 '고대의 문자를 읽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고대의 문자를 살펴보면서 역사 자료로서의 의미와 맥락, 해석을 생각해보고자 마련된 전시다. 총 4부로 구성돼 한자의 수용과 고구려·백제·신라에서 왕을 중심으로 한 지배층이 문자를 통치 수단으로 활용했던 모습, 불교와 관련된 기록, 목간 등 생활과 관련된 기록들을 살펴본다. (054)740-7602

- 조선일보, 2011.12.19

미술가 박은선씨 제1회 구본주예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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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송경동(44) 씨와 미술가 박은선(27) 씨가 제1회 구본주예술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21일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프레시안 강당에서다. 시상식과 함께 구본주기념사업회가 발족한다. 서른여섯에 요절한 구본주(1967∼2003)씨는 사회와 예술에 대한 명쾌한 문제의식을 토대로 인간의 문제를 풀어낸 조각가다.

-중앙일보 2011.12.17

원로 서양화가 권옥연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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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서양화가 권옥연(대한민국예술원 회원)씨가 16일 오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1923년 함남 함흥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4년 일본 동경제국미술학교를 졸업한 뒤 1957~60년 프랑스 파리아카데미에 유학했다. 유학 전에는 고갱의 영향을 받아 양식화하고 평면적인 풍경과 인물을 주로 그렸으나, 유학을 계기로 '앵포르멜'(서정성을 강조하고 색채에 중점을 두는 추상화 경향)의 영향을 받아 추상과 구상을 넘나드는 독창적 화풍을 구축했다. 토기나 목기 같은 전통적 기물이나 상형문자를 모티프 삼아 이를 변형 또는 해체해 초현실주의적 풍경을 만들어낸다. 동양적인 깊이와 음악적인 리듬감이 융합되고 신비감이 감도는 그의 작품을 두고 프랑스 초현실주의 주창자 앙드레 브르통은 '동양적 초현실주의'라고 평하기도 했다.

서울대, 이화여대 강사 등을 거쳐 1979년부터 금곡미술관 관장을 맡아왔고, 대한민국예술원상(1986), 보관문화훈장(1990), 공로예술인상(1998) 등을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는 '벽' '메아리' '꿈' 등이 있다.

유족은 부인 이병복(84ㆍ무대미술가)씨와 이나(57ㆍ화가), 유진(50ㆍ첼리스트)씨 등 2남. 빈소는 고려대안암병원, 발인은 20일 오전 9시. (02)923-4442

-한국일보 2011.12.17

문화재위, 덕수궁 개명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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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 황제의 거처였던 서울 덕수궁(德壽宮·사적 124호) 이름을 옛 ‘경운궁’(慶運宮)으로 바꾸자는 안(<한겨레> 9월16일치 12면)에 대해 문화재위원회가 ‘보류’ 결정을 내렸다. 문화재위는 지난 14일 사적분과 회의에서 “반대 의견도 많다”며 이렇게 결정했다.

-한겨레 2011.12.16

한국서화가 사전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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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는 1945년까지 활약한 역대 한국 서화가 2260명의 일생과 예술 활동을 정리한 ‘한국역대서화가 사전’을 최근 발간했다. 이번 사전은 2007~2011년 연구소가 한국미술사학계와 협력해 완성한 것으로 130명이 집필에 참여했다. 연구소는 “1928년 오세창(吳世昌)의 근역서화징(槿域書畵徵) 이후 가장 방대한 서화가 종합사전”이라고 말했다. 대표 화가들은 약력 외에도 시기별 작품 경향, 사승(師承) 관계, 주요 작품, 후대의 평가까지 수록했다.

-문화일보 20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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