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디자인대학원장·조형예술대학장 최유미 ▷미술사학과장·미술사학연계전공 주임교수 김소연 ▷건축학전공 주임교수 유다은▷도자예술전공 주임교수·도예연구소장 김미경 ▷패션디자인연구소장 박선희
-한국경제, 매일경제 2021.08.03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장 이수연 △융합예술대학원장 김세훈
-매일경제 2021.08.03
100살 넘어 말년까지 붓을 놓지 않았던 고 이준 화백. 연합뉴스 제공
김환기, 유영국, 한묵 등과 더불어 ‘기하학적인 추상화’의 선구로 꼽히는 원로 이준 화백이 지난 30일 오후 5시1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102. 경남 남해에서 태어난 고인은 1932년 고교 졸업 뒤 일본으로 건너가 42년 도쿄의 태평양미술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이후 귀국해 1946년 마산상고, 52년 숙명여고를 거쳐 54~84년 이화여대 미대 교수로, 학장으로 재직했다. 1950년대부터 추상화 경향의 작품을 발표했던 그는 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정교한 색 분할과 색띠가 나타나는 기하학적인 추상화를 선보였다. 1953년 국전 대통령상을 비롯 필리핀 아시아미술전, 뉴욕 메이시백화점 극동미술전, 상파울루 국제미술전 등 국내외에서 활동했다. 1981년 대한민국예술원 미술분과 회원으로 선임됐다. 1986 한국미술협회 회장을 지냈다. 2018년 창원의 경남도립미술관에서 100살을 맞아 상수기념전 <이준-빛의 향연>을 열었다. 2012년 윤중식, 2016년 김병기 화백에 이어 세 번째였다. 유족으로는 아들 철수·철조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 2일 오전 5시. (02)2072-2011.
(한겨레,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
- 한겨레, 서울신문, 매일경제, 한국일보, 조선일보 2021.08.02
◇과장급 전보 △이종훈 문화재보존국 보존정책과장 △김동대 문화재활용국 문화유산교육팀장 △황인호 국립문화재연구소 고고연구실장 △이성희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연구실장 △김원중 국립문화재연구소 자연문화재연구실장 △김성배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 △임승경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장 △이정연 궁능유적본부 복원정비과장
◇과장급 임용 △조은경 문화재보존국 수리기술과장 △문영철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장
- 이데일리, 한겨레, 매일경제, 한국일보, 연합뉴스, 뉴시스 2021.08.02
문화재청은 김삼식(75)·신현세(74)·안치용 씨(62)를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보유자로 인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지장은 우리나라 전통 종이인 한지(韓紙)를 만드는 기술을 보유한 장인을 뜻한다. 한지의 주재료는 닥나무 껍질이며, 제조공정은 닥나무 채취부터 종이를 부드럽게 하는 도침까지 약 20개에 이른다.
한지는 닥나무 섬유를 손상시키지 않고 만들어 질기고 보존성이 탁월하다. 조선 후기 문인 신위가 '종이는 천 년을 가고 비단은 오백 년을 간다'고 했을 정도다.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신라백지묵서 대방광불화엄경' 등이 한지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유물로 꼽힌다.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보유자는 기존에 홍춘수 씨(79)가 유일했으나 이번에 3명이 늘면서 4명이 됐다. 전지현 기자
-매일경제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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