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뉴스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동정

총20323

[2012.12.07]쌍용건설, 독일 IF 디자인 2년 연속 수상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쌍용건설이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를 2년 연속 수상했다.

쌍용건설은 6일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방범 강화 도어락'과 '휴대용 비상 헬멧' 두 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전세계 51개국에서 4,352개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으며 쌍용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방범 강화 도어락은 평상시에는 돌출부가 없는 매끈한 형태지만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카드키를 대면 손잡이가 튀어나오게 돼 있다. 휴대용 비상 헬멧은 재난 발생시 낙하물에 따른 부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캡을 돌리면 압축가스가 부풀어올라 모자 형태로 변형되게 만들어졌다.

김종구 쌍용건설 건축기술팀 상무는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안전과 방범은 물론이고 디자인까지 겸비한 제품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건축 프로젝트에 적극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제 2012.12.07 

[2012.12.07]라파엘로 ‘사도의 머리’ 517억원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이탈리아 르네상스 미술의 거장 라파엘로의 드로잉 한 점이 5일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2970만 파운드(약 517억원)에 팔렸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드로잉으로는 사상 최고가다. 당초 1000만~1500만 파운드(약 174억~261억원)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4명이 치열한 입찰 경쟁을 벌이면서 가격이 두 배로 뛰어올랐다. 

 

 '사도(使徒)의 머리(사진)’라는 제목의 이 작품은 28×38㎝ 크기의 종이에 검은색 초크로 그려졌다. 제작 시기는 16세기 초. 이 작품은 영국 더비셔의 데본셔 공작 소유 채트워스하우스가 1700년대부터 소장해왔다. 지금은 로마의 바티칸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라파엘로 최후의 유화 작품이자 르네상스 미술의 걸작인 ‘그리스도의 변용’에 나오는 인물을 그리기 위한 드로잉 습작으로 제작됐다.  

-중앙일보 2012.12.07

[2012.12.07]브라질 건축가 오스카르 니마이어 사망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오스카르 니마이어가 5일(현지시간) 10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지난달 2일 리우데자네이루의 사마리타노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니마이어는 소화기관 출혈과 호흡기 감염증세가 악화하면서 숨을 거뒀다.

1907년 리우에서 태어난 그는 국립미술학교를 졸업한 뒤 건축을 시작해 르 코르뷔지에, 루시오 코스타 등과 함께 브라질 정부의 도시 현대화 프로젝트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브라질의 행정수도인 브라질리아의 대통령관저, 국회의사당, 최고재판소 등 주요 정부청사들은 모두 니마이어의 손을 거쳤다.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 건물 설계에도 참여했다. 혁신적인 건축 양식으로 현대 건축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그는 1963년 레닌 평화상을 받았다. 니마이어는 2009년 요통과 신장결석으로 두 차례 수술을 받은 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계속해 2014년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 경기장 건설과 리우 시내 빈민가 정비 계획, 펠레 박물관 건립 프로젝트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했다.

-한국일보 2012.12.07

[2012.12.05]박용기 ‘粧刀匠(장도장)’ 명예보유자 은관문화훈장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올해 문화유산 보호관리에 공로가 큰 문화훈장 수훈자 3명과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수상자 5명을 선정, 5일 발표했다.

 박용기(81) ‘장도장’(중요무형문화재 제60호) 명예보유자와 고 신한승(1928∼1987) 전 ‘택견’(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 예능보유자가 각각 은관문화훈장과 보관문화훈장을 받으며 김혜정(66) 경희대 혜정박물관장이 옥관문화훈장을 받는다. 고 신한승은 생전에 택견 관련 자료를 수집·정리하고 택견전수도장을 세워 후진 양성과 택견 전승을 활성화시켜 택견이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대한민국 문화유산상은 ▲보존·관리 분야에 임동조(57)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부회장과 윤봉택(56)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문화재 담당이 ▲학술·연구 분야에 김정동(64) 목원대 교수와 문명대(72) 동국대 명예교수가 ▲봉사·활용 분야에 정의연(57) 남해역사연구소장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훈장 수여와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시상식은 1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효자로 국립고궁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 문화일보 2012.12.05

[2012.12.05]혜화동·명륜동, 내년부터 한옥밀집지역 된다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서울 종로구 혜화동과 명륜동 등 사대문 성곽 주변 지역이 내년에 한옥밀집지역에 포함된다.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 중 해당 지역을 한옥밀집지역으로 지정해 고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신동권 서울시 한옥조성팀장은 “혜화동과 명륜동에는 한옥 수백여 동이 남아 있고, 보존가치도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실사를 거쳐 주민 여론과 예산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지정 범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옥밀집지역으로 지정되면 한옥을 보수할 때 보조금 6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 융자금은 4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양옥을 한옥으로 개축해도 보조금 8000만원과 융자금 2000만원이 지원된다.

 첫 한옥밀집지역은 가회동 일대 북촌(한옥 1233동)으로 2002년 지정됐다. 그 뒤 서촌(668동), 운현궁(153동), 인사동(158동) 등으로 확장됐다. 신 팀장은 “2018년까지 성북구 성북동 일대와 동대문구 보문·제기·동선동 일대를 추가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옥밀집지역의 주민 불편이 적지 않아 보다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북촌에서 3년째 거주하고 있는 김명신(51)씨는 “좁은 골목길과 열악한 교통·주차·교육 시설에다 관광객으로 인한 사생활 침범 등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신경을 더 써야 한다”고 요구했다. 남재경(종로·새누리당) 서울시의원은 “한옥을 개·보수 하는데 3.3㎡당 1200만원가량 들기 때문에 지금 지원으로는 많이 부족하다”며 “개·보수 지원금을 상향 조정하고 교육비나 교통비 등에 대한 지원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중앙일보 2012.12.05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