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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갈라파고스' 展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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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세종로 일민미술관은 오는 28일부터 '생존'이라는 문제에 대해 오늘의 예술가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고민해보는 '갈라파고스' 전을 연다.

윌킴, 강소영릴릴, 송호준, 안두진, 정소영 등 작가 5명은 가장 강한 힘을 갖는 것, 기계를 발명하는 것, 기록을 남기는 것, 힘의 경쟁에서 살아남는 것 등 생존을 위한 창의적 기술을 각자 작품을 통해 제시한다.

인류 멸망 이후 에콰도르의 갈라파고스 섬에서 인간이 백만 년에 걸쳐 진화를 거듭하며 살아남는 과정을 묘사한 커트 보네거트의 공상과학소설 '갈라파고스'의 문구를 작품과 함께 배치해 이해를 돕는다.

전시는 2월 17일까지. ☎02-2020-2081.

▲한국미술품감정협회는 오는 27일 오후 3시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미술시장 가격지수 및 가격동향' 세미나를 연다.

김민주 리드앤리더 대표이사, 전인태 가톨릭대 수학과 금융공학전공 교수, 박지영 이앤아트 디렉터 등이 발제자로 나선다. ☎02-739-1291.

-연합뉴스 2012-12-25

[2012.12.25] 제주도, 세계 유일 ‘지붕 없는 해녀박물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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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내년에 사업비 4억원을 들여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 유일의 ‘해녀생태박물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해녀생태박물관은 기존의 박물관과 달리 지역의 자연과 역사, 문화 등을 활용해 지역주민 중심으로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특히 향토유산의 보전을 중시해 ‘지붕 없는 박물관’ 형태로 추진된다.

-국민일보 2012.12.25

[2012.12.25] [문화 소식]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 개통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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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 개통

 

국립중앙박물관과 지하철 4호선 이촌역을 잇는 지하보도인 '박물관 나들길'이 27일 오후 4시 정식 개통된다. 2010년 4월 기공한 후 2년 8개월만에 완공된 박물관 나들길은 총연장 255m 규모로 160m에 무빙워크가 설치됐다.

 

 

2014 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 한국관 커미셔너 후보자 접수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새해 1월 15일까지 2014년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커미셔너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위원회는 추천된 후보자를 5명 내외로 압축, 커미셔너 선정위원회(위원장ㆍ승효상 이로재 대표)의 심사를 거쳐 최종 커미셔너를 선정할 예정이다. 베니스비엔날레 커미셔너 선정위원회는 건축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 홈페이지(www.arko.or.kr)에서 추천하면 된다. (02)760-4749

 

 

-한국일보 2012.12.25

[2012.12.22]무형문화재 불화장 석정 스님 입적… 시신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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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제118호 불화장(佛畵匠) 기능보유자로 우리 시대 최고의 불화 작가로 손꼽히는 석정(84) 스님이 20일 오후 11시 50분 부산대 양산병원에서 입적했다. 상좌 수안 스님은 "법구 기증을 당부하신 뒤 좌탈입망(座脫立亡·앉은 자세로 입적함) 하셨다"고 전했다.


석정 스님은 작년 8월 "부모님에게서 받은 몸이 사후에 새 생명으로 이어진다면 부모님도 저승에서 좋아하실 것"이라며 장기와 시신기증 서약을 했다. 스님 유지에 따라 법구(法軀)는 동국대 경주병원에 해부학 연구용으로 기증됐으며, 빈소를 차리거나 영결식 등 장례절차도 치르지 않는다. 불교계에선 2005년 전 총무원장 법장 스님의 법구가 유언에 따라 기증된 바 있다.


강원도 고성에서 태어난 석정 스님은 1940년 순천 송광사로 출가해 불화를 그리기 시작했으며, 1992년 단청장(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 2006년 1월에는 단청장에서 분리된 불화장으로 지정됐다. 2007년 '한국의 불화' 40권을 완간했고, 대한민국 문화포장을 받았다.


- 조선일보 2012.12.22

[2012.12.22]문화재 영문표기 기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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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경복궁의 영문 표기는 '경복궁 팰리스'(Gyeongbokgung Palace), 북한산은 '북한산 마운틴'(Bukhansan Mountain)으로 통일된다. 문화재청이 21일 확정한 문화재 명칭 영문표기 기준에 따르면, 건축물과 유적 명소는 문화재명 전체를 고유명사로 간주해 자연 지명과 유적 이름 전체를 로마자로 표기하고 보통명사 의미역(접미어)을 덧붙이도록 했다. 이에 따라 남한산성은 'Namhansanseong Fortress', 도산서원은 'Dosanseowon Confucian Academy'로 표기한다.

그동안 문화재 영문표기의 기준과 원칙이 없어 늘 논란이 돼왔다. 가령 '경복궁'의 경우 'Gyeongbok' 뒤의 '궁'을 두고 의미를 따라 'Palace'로 적을지, 소리 나는 대로 'Gung'으로 적을지가 논란거리였다.

정부 기관 사이에도 표기가 제각각이었다. 가령 '대웅전'은 문화재청 홈페이지에는'Daeungjeon Hall', 국제교류재단 '한국문화재 용어사전'에는 'Hall of the Great Veneration', 한국관광공사 전자지도에는 'Main Hall', 국사편찬위원회 역사용어시소러스에는'Hall of Sakyamuni'라고 적는 등 제각각이었다. 문화재청은 영문표기 기준을 행정규칙으로 제정해 내년 1월 중 시행하기로 했다.

 

- 조선일보 201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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