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금열 대통령실장(사진)이 28일 자작시 76편을 엮어 첫 시집 ‘강이 끝나는 산 너머로’(문예촌)를 펴냈다. 하 실장은 1969년 고려대 독어독문학과 1학년 재학 때부터 시를 써왔으며 지난해 12월 SBS 상임고문을 그만두고 대통령실장으로 임명되기 전까지 쓴 시를 묶어 시집으로 냈다. 모두 8부로 구성된 시집에서 하 실장은 고향 경남 거제에 대한 그리움과 유년의 향수를 담아냈다. 하 실장은 시집 첫머리에서 “36년의 방송사 일을 마감하고 청와대 경험을 했다. 달빛을 좇아 고향에 돌아갈 날을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동아일보 2012.12.29
올해 새로 생긴 전시공간이 2007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달진 한국미술정보센터 관장이 박물관, 미술관, 갤러리 등 전시공간의 변화를 조사해 27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2012년 새로 생긴 전시공간은 총 182곳이었다.
이는 김 관장이 전국의 신규 전시공간 수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7년 107곳보다 70% 증가한 것이다.
김 관장은 "미술 경기 침체에도 정부와 기업은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 전시공간을 만드는 데 적극적"이라며 "문화콘텐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선제적으로 인프라스트럭처를 늘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2곳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22곳) 경기(17곳) 광주(14곳) 대구(8곳) 등이 뒤를 이었다.
- 매일경제 2012.12.28
일본 매각이 추진되던 ‘제주전쟁역사 평화박물관’을 문화재청과 제주도가 매입하게 됐다.
제주도는 그동안 운영난으로 어려움을 겪던 제주전쟁역사 평화박물관을 매입하기 위해 박물관 측과 협의를 마무리하고 박물관 전체자산에 대한 매입절차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입가격은 평화박물관측 전체자산(토지·건물·진지동굴 및 동굴시설·소장자료)에 대한 공인감정기관의 감정 금액 총 59억1500만원 중 국·도비 보조금 9억3400만원을 뺀 49억8000만원이다.
- 국민일보 201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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