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지난 7월 출범한 문화재수리기술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김창준(63)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이사장을 2일 선출했다. 한양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김 위원장은 2011~13년 문화재청 차장을 지냈다.
문화재수리기술위는 문화재 수리와 관련한 계획 수립, 설계 승인 심사 등을 맡는다. 수리기술위원 30명, 전문위원 60명으로 구성됐다. 김 위원장은 보수분과위원장을 겸직하고, 부위원장 겸 복원분과위원장은 장석하 전 경일대 교수, 근현대분과위원장은 김기수 동아대 교수가 맡는다. 제1대 문화재수리기술위 임기는 2024년 7월 14일까지 3년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가 문화재 수리에서 가장 적합하고 전문적인 의사 결정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서울신문, 조선일보, 이데일리, 한겨례, 한국일보, 매일경제 2021.11.03
‘2021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이 1일 발표됐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블루캡 김석원 대표, 한빛라이트 박현원 대표, 아트랜티스 김동식 대표, TSM Sound 김기영 대표, 크레아분장 채송화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콘진원 원장상은 아쿠아플렉스 김재민 대표(촬영),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백마강 조합원(연출), ㈜상상공작소 이하준 미술감독(미술), (사)한국독립피디협회 강호준 연출(연출), 무비클로저 김준석 음악감독(음향) 등이 수상한다.
- 헤럴드경제 2021.11.01
김병종(서울대 명예교수·가천대 석좌교수) 화백이 제5회 안견미술문화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안견기념사업회(이사장 신응식)가 28일 밝혔다.
- 조선일보 2021.10.29
전통 매듭의 명맥을 계승하고 매듭의 매력을 널리 알린 김희진 국가무형문화재 매듭장 명예보유자가 지난 26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87세. 국가무형문화재 매듭장 초대 보유자인 고 정연수 보유자로부터 매듭 공예를 배운 고인은 1976년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가 되면서 인간문화재 반열에 올랐다. 1979년 한국매듭연구회를 창립했다.
유족으로는 남동생 김현진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9일 오전 6시50분.
- 경향신문, 이데일리, 조선일보, 한겨레, 매일경제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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