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서울 남산 한옥마을에서 열린 제45회 신사임당의 날 기념식에서 제45대 사임당으로 선정된 전명자 화백(오른쪽)에게 전대 사임당으로 선정된 허윤정 씨가 노리개를 달아주고 있다. 신사임당상은 대한주부클럽연합회가 주부들의 귀감이 되는 기혼 여성을 사임당으로 추대, 신사임당의 덕과 얼을 기리기 위해 매년 선정해 왔다.
- 서울신문 2013.5.18 (뉴스1)
자투리 공간 활용 갤러리 오픈
6월말까지 개관 기념 '중광'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구룡사 인근, 빨간색 5층짜리 건물이 유독 눈에 띈다. '이야기의 산실' 국내 대표 뮤지컬ㆍ연극 제작사인 신시컴퍼니가 자리한 곳이다. 사옥 1층에는 보다 특별한 공간이 방문객을 맞는다. 지난 13일 문을 연 전시공간 '갤러리 신시'다.
박명성 대표는 '신시는 좋은 작품을 만들어내는 일종의 공장이다. 뮤지컬ㆍ연극 등에서 한발 나아가 '이야기의 보물 창고를 더 넓혀보자'는 생각에서 갤러리 신시를 만들었다'고 했다. 현재 이곳에서는 개관 기념전 '걸레스님-중광(重光)'(6월30일까지)이 열리고 있다. 불교계와 주류 미술계에서 이단아이자 기인(奇人)으로 기억되는 중광 스님(1935~2002)의 회화 40여점이 전시돼 있다.
모든 전시 관람은 무료다. 박 대표는 '인근에 마땅한 미술관이 없다. 사옥 1층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주변 분들에게 정서적으로 풍요로움을 전해주고 싶어 무료 문화ㆍ예술 공간을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갤러리 신시는 또 기상천외한 발상을 가진 훌륭한 예술인이지만 마땅한 전시공간이 없거나 대관 비용이 넉넉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무료로 전시 장소도 제공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끼를 펼쳐 보일 수 있는) 공간 하나만 있어도 젊은 예술인들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나 역시 몸소 체험해 잘 알고 있다'며 '궁극에는 갤러리 신시가 각 장르 예술가, 특히 젊은 예술인들이 분야는 다르지만 한데 모여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단 뮤지컬ㆍ연극 등 공연 제작에 국한되지 않고 문화ㆍ예술 전반을 아우르며 조금씩 체급을 키워가겠다는 것이 신시컴퍼니의 사명감이자 목표라고 한다.
이제 막 첫 걸음을 뗀 전시공간 갤러리 신시는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미술 전문 외주 업체에 위탁해 꾸려나갈 예정이다.
서울경제 2013. 05. 18
15일 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5830만 달러(약 652억 원)에 낙찰된 미국 화가 잭슨 폴록의 작품 ‘No. 19, 1948’. 이번 거래 가격은 1993년 크리스티 경매 때의 240만 달러보다 24배 늘어난 금액이다. 경매 전 예상 낙찰가는 2500만∼3500만 달러였다. 초현실주의 추상 화가였던 폴록은 검은색, 회색, 붉은색 페인트를 작업실 바닥에 놓인 캔버스 위에 충동적으로 흩뿌리는 기법으로 이 작품을 그렸다.
사진 출처 뉴욕타임스
삼성전자와 서울시교육청은 15일 ‘미래 창의 디자인 인재 발굴 및 육성’ 협약을 맺고 디자인 인재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관복 부교육감과 장동훈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초중고교생별 맞춤형 ‘삼성 크리에이티브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교육청은 학생 선발과 후원 등의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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