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근건축상 수상작에 곽희수씨 FS ONE 등 여섯 작품
건축가 김수근 선생을 기려 제정된 김수근 건축상 프리뷰상 2013년 수상작으로 건축가 곽희수(이뎀 건축)의 FS ONE 등 6작품이 선정됐다고 김수근문화재단이 20일 밝혔다. 수상작은 김성우ㆍ김상목(엔이이디 건축)의 상계동 주거복합 프로젝트, 유현준(유현준건축)의 머그학동, 윤근주ㆍ황정환(일구구공 도시건축)의 지붕 위에 놓여진 텅 빈 집, 이민아(협동원건축)의 대전대 융합과학관, 최성희ㆍ로랑 페레이라(최-페레이라 건축)의 장욱진미술관이다. 수상작은 서울 원서동 건축설계사무소 '공간' 사옥 지하 소극장 공간사랑에서 6월 28일까지 전시된다.
윤다미 개인전 21일부터
서양화가 윤다미(29) 개인전이 21일부터 6월10일까지 서울 역삼동 아트스페이스 스칼라티움에서 열린다. 극사실주의적인 화풍을 선보여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도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사물들을 조합한 일종의 비현실적인 정물화인 '네오 바니타스'(사진) 연작 등을 통해 '고독하고 불안한 외줄타기를 하는 현대인의 초상이자 현대사회의 풍경'을 드러내 보여준다. (02)501-6017
역사 보존 문화시설 활용하기로
지난해 12월 열린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개포주공1단지 124개 동의 재건축안을 통과시키면서 단지 중 1개 동(24동)의 일부를 남겨 개포주공1단지의 역사를 보존하는 문화시설로 사용하자는 내용을 계획안에 포함시켰다. 24동의 일부는 허물고 일부는 리모델링을 해 개포주공아파트의 원형과 강남권 아파트 역사를 보여주는 장소로 만들겠다는 뜻이다. 개포주공1단지는 1982년 준공된 124개 동 5040가구의 대규모 저층(5층) 아파트 단지로 강남권의 대표적 아파트 단지였다.
시는 개포주공1단지 사례처럼 향후 역사적 가치가 있는 아파트나 마을의 재개발·재건축 계획안을 승인할 때 계획안에 최대한 옛 모습의 일부를 남기도록 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는 박원순 시장이 재개발·재건축을 할 때 문화유산을 보존한 뒤 훗날 역사적 평가를 할 수 있도록 하자는 ‘미래유산화’ 구상의 일환이다.
시는 옛 모습을 남기는 방안은 개포주공1단지처럼 역사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되는 경우에 한해 추진할 계획이다. 과거 철공소 밀집 지역으로 명성을 떨쳤지만 재개발을 앞두고 있는 영등포구 문래동, 집창촌인 ‘청량리 588’ 등에 대해 같은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재개발 조합과 충분히 논의한 뒤 역사적 가치가 높은 지역에 한해서만 추진할 계획인 만큼 사유재산 침해 여지가 거의 없다고 본다”라고 했다.
- 동아일보 2013. 05. 21
미국 연방의회 미술대회에서 1등을 차지해 미 의사당에서 1년간 전시될 예정이었던 한인 여고생의 그림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20일 네티즌 등에 따르면 최근 미 연방의회 미술대회 제9지구에서 1등을 한 미국 시애틀 모고교 12학년 천모(19)양의 그림 '신세대 대 구세대(New Generation vs Old Generation)'가 문제의 작품으로 그래피티 작가 구헌주(33)씨가 지난해 8월 부산 수영구 광남초등학교 담에 그린 대형 벽화와 거의 유사하다는 것이다.
반소매 티셔츠에 반바지를 입고 돋보기를 들여다 보는 소년을 담은 이 벽화는 구씨가 한 인터넷 사이트의 사진을 참고해 그린 것이다.
구씨는 소년의 앉은 방향과 돋보기를 든 손을 바꿨고, 옷에 있던 줄무늬 문양 대신 주름을 그려 넣었는데 천양의 그림 속 소년은 이런 점까지 똑같다. 미국 미술대회에서 천양의 작품은 한국 어린이가 놀던 모습을 인상적으로 표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표절 논란이 불거지자 천양은 미술대회 주최 측에 이런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구씨는 "잘못을 인정하고 재심을 신청해 문제 삼지는 않겠다"고 부산의 지인에게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일보 2013.05.21
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한 제3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부문에서 윤미형씨가 특선을 차지했다. 김문선, 박복순, 강금신, 양태호씨는 입선했다.
이번 대전에는 전국에서 문인화 작품 1508점이 응모해 대상과 최우수상, 서울특별시장상 각 1점을 비롯해 모두 372점이 입상했다. 입상작품 전시회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린다.
- 제주일보 2013.5.16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는 5월 1~31일까지 가족과 함께 하는 전국 규모의 예술체험 축제 '2013 뮤지엄 페스티벌- 예술체험 그리고 놀이'를 개최한다.
올해 8번째 열리는 뮤지엄페스티벌은 전국 61개 사립미술관이 각 미술관의 특성을 살려서 개성 있는 전시를 열고, 전시와 관련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술관 축제로, 각 지역의 모든 관객들에게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도내에서는 용인 한국미술관·이영미술관·마가미술관, 광주 영은미술관·닻미술관, 가평 가일미술관·남송미술관, 파주 기산미술관, 남양주 모란미술관·서호미술관, 과천 선바위미술관 등 11개관이 참여한다.
- 경인일보 201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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