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술관(안산시 단원구 소재)이 캠핑장과 연계된 체험형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여름 프로그램을 마련,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
경기도미술관은 그동안 도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경기도미술관 렉처를 오는 25일 개강한다.
이번 강좌는
'각양각색미술사-추상, 세상을 뒤집다'를 주제로 총 7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매주 화요일 오후 3시에 강의가 진행된다.
디자인평론가
임근준, 건축가 임석재, 문화이론가인 코디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추상미술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내용은 ▲6월 25일
'추상, 20세기의 미술언어'(박우찬·경기도미술관 학예팀장) ▲7월 2일 '추상미술과 모던 디자인'(임근준·미술디자인평론가) ▲7월 9일
'추상과 현대건축'(임석재·건축가, 이화여대 교수) ▲7월 16일 '뜨거운 추상, 차가운 추상'(박우찬·경기도미술관 학예팀장) ▲7월 23일
'한국 추상미술의 형성과 전개'(김현화·숙명여대 교수) ▲7월 30일 '후기 추상, 1960년대 이후 추상의 흐름(김미경·강남대 교수, KERI
소장) ▲8월 6일 '추상과 모더니즘' (코디최·문화이론가, 작가) 등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미술관은 올 여름 처음으로 안산
화랑오토캠핑장과 연계한 1박2일 체험형 프로그램 '친친캠프'도 운영한다.
'친친캠프'는 현대미술과 친해지고 우리 가족과도 친해지자는
의미로, 7월 말 문을 열게 될 '창의상상' 어린이미술관(가칭)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하면 안산화랑오토캠핑장을
이용하면서 어린이미술관에서 선보일 야외조각품 관련 체험 미션과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오는 15일과
29일에 시범 운영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가족당 5만원이다.
경기도미술관은 또한 7월 말 개관하는
'창의상상' 어린이미술관의 귀여운 마스코트가 될 '어린이 홍보단'과 '어머니 서포터스'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초등 1~2학년
어린이 10명, 어머니 서포터스 10명이다. 서포터스는 어린이미술관의 개막 행사와 시범 운영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홈페이지(www.gmoma.or.kr)를 통해 받는다. 문의:(031)481-7031
-경인일보 2013.06.08
국내 최대 규모의 현대미술 축제인 ‘아트쇼 부산 2013’이 수천 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국내외 11개국, 95곳의 갤러리가 참여했다. 700여명의 작가가 회화, 조각, 미디어 아트 등에 걸쳐 2500여점의 작품을 출시했다. 이 가운데는 김창열, 김종학, 이우환, 김환기 등 국내 거장과 피카소, 앤디 워홀, 왕루옌 등의 작품도 포함됐다.
-서울신문 2013.06.08
금호석유화학은 회사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던 여초 김응현 선생(1927∼2007)의 서예 작품 69점을 강원 인제군 여초서예관에 기증했다고 6일 밝혔다. 여초 선생은 생전에 당대 최고의 명필로 꼽혔으며 ‘광개토대왕비체’로 국내외에 명성을 떨쳤다.
금호석유화학은 “많은 사람들이 문화재를 보고 작품의 철학과 가치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박찬구 회장의 뜻에 따라 몇 해 전부터 회사 소유 문화재를 기증해 오고 있다. 이에 앞서 2011년에는 가치가 10억 원대로 추산되는 조선시대 도자기 ‘백자청화운룡문호’를 국립고궁박물관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작품들은 여초 선생의 필체가 가장 좋았던 것으로 평가되는 50대에 쓴 것이다.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박찬구 회장의 맏형으로 서예와 음악에 조예가 깊었던 고(故) 박성용 전 금호그룹 회장이 그룹 부회장이던 1980년대 초반 대만 국립박물관으로부터 이들 작품을 구입했다. 2010년 화재보험 가입 때 이 서예 작품 69점의 가치가 약 4억 원에 이른다는 외부의 평가가 있었다.
여초서예관은 금호석유화학으로부터 작품을 기증받은 5일 개관식을 열었다. 서예관 건물은 여초 선생이 여생을 보낸 인제군에 지어졌다. 개관식에는 박찬구 회장과 정양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정창근 동국대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 동아일보 2013.06.07
광주시립미술관이 최근 독일 북부 해양관광도시 로스톡시에서 ‘로스톡시립미술관’ 및 ‘쿤스트할레 로스톡’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로스톡시는 베를린에서 200여㎞ 떨어진 항구도시다. 로스톡시립미술관은 1859년에 설립됐으며, 중세∼현대에 이르는 역사·문화 관련 유물 및 작품 1만36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1969년 세워진 쿤스트할레 로스톡은 7000여 점의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업무협약식에는 황영성 광주시립미술관장과 셀링 미카엘라(Selling Michaela) 로스톡시립미술관장, 요르그 우에 네우만(Jorg Uwe Neumann) 쿤스트할레 로스톡관장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양 미술관은 앞으로 상호발전을 위해 소장작품 및 작가, 학예연구원 교류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지난해 중국 북경금일미술관, 허난성미술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제교류전을 개최한바 있다.
- 광주일보 201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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