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1일부터 10월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로버트 카파 100주년 사진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1일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임훈 부사장(사진 오른쪽)과 주관사 DtoC 박덕수 대표(왼쪽)가 공식 협찬 협약을 체결했다.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전시 기간 동안 대표 제품인 X-E1, X20 등 인기 디지털카메라를 협찬하고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는 로버트 카파는 20세기 전쟁 사진의 거장이다. 스페인 내전부터 노르망디 상륙작전, 인도차이나 등의 전장을 목숨 걸고 누벼 ‘카파이즘’이라는 용어를 탄생시켰다.
- 경향신문 2013.06.12
삼국유사 진한조에는 "경중(京中)은 1360방 크기에 17만8936호가 있었다"고 기술돼 있다. 여기서 방은 도로에 의해 구획되며 대략 120m×120m 규모다. 그러나 당시 경주에는 360방만 존재했다는 게 지금까지의 통설이었다.
하지만 삼국유사의 기록이 허구가 아님을 뒷받침하는 대규모 도시유적이 확인됐다.
영남문화재연구원은 경주 동해남부선 연결선 건설공사 구간인 경북 경주시 건천읍 방내ㆍ모량리 일대를 발굴 조사한 결과 통일신라시대의 도로, 우물, 담장, 적심(積心) 건물지, 제방시설 등을 갖춘 도시유적이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도로는 폭이 5~8m로 총 10여 곳에서 확인됐다. 다량의 유물도 출토됐는데 건물을 지을 때 땅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해 지하에 묻는 청동접시 바닥에 `왕(王)`자가 새겨져 있었다.
연구원 측은 "5세기쯤부터 마을이 조성돼 6세기, 7세기를 거쳐 8세기께 경주왕경과 같은 도심으로 발전했을 것"이라고 했다.
- 매일경제 2013.06.12
제주도가 매각을 거부하고 있는 제주전쟁역사박물관(평화박물관)에 대해 법적 조치에 나선다. 제주도는 건물과 토지 매각을 거부하고 있는 평화박물관 이영근 관장을 상대로 ‘부동산처분 금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앞서 문화재청과 제주도는 일본에 매각을 추진 중이던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가마오름 동굴진지(등록문화재 제308호)를 포함한 제주전쟁역사박물관을 49억 8400만원에 사들이기로 하고 지난해 12월 박물관 소유자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은 지난 3월까지 2차에 걸쳐 국비 27억 3600만원을 들여 가마오름 동굴진지와 인접토지 등 5필지 2만 8416㎡, 박물관 소장자료 일부를 사들였다.
제주도는 이어 7월까지 지방비 22억 4800만원을 들여 박물관 건물과 토지 3필지 9914㎡, 소장 자료를 사들이는 것으로 매입 사업을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하지만 평화박물관은 “2011년 12월 3억 1500만원을 들여 지은 박물관 화장실이 2012년 11월 감정평가에서 7500여만원으로 평가됐다”며 최근 매각 중단 의사를 밝혔다.
- 서울신문 2013.06.11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최성남)는 지난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후보를 반대하고 문재인·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이 담긴 벽보를 붙인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팝아티스트 이아무개(45)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6월 부산시 부전동 엘지(LG)전자 앞 택시정류장 광고판 등에 백설공주 옷을 입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고 박정희 대통령 얼굴이 인쇄된 사과를 왼손에 들고 비스듬히 누워 있는 모습이 담긴 가로 70㎝, 세로 100㎝짜리 벽보 200장가량을 5~10장씩 나눠 붙였다. 또 이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종각역 버스정류장과 광주시 장동 ‘아시아 문화의 전당’ 건설현장 외벽에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얼굴을 절반씩 그려 두 후보의 단일화를 떠올리게 하는 가로 18㎝, 세로 30㎝짜리 벽보 895장을 부착했다.
- 한겨레신문 2013.06.11
고미술품 경매회사 아이옥션(대표 공창규)은 오는 18일 서울 경운동 전시장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1970년대 친필 편지 등 200여점을 경매한다.
경매에 나오는 박 전 대통령의 친필 편지는 1974~1978년 이현진 국방부 군무국장(당시 소장)에게 보낸 편지. 국방부 직원들의 근무 공로를 위로하는 내용이다. 생계가 어려운 공무원들에 대한 조의금과 장기 근속자에 대한 예우 등이 적혀 있어 박 전 대통령의 따뜻한 리더십을 엿볼 수 있다. 경매 시작가격은 1500만원.
이날 경매에는 신라 토기 ‘화마장경호’(추정가 5500만~8500만원), 18세기 후반 ‘백자청화인 장생문호’(4000만~6000만원), 조선시대 말기 매화의 대가 우봉 조희룡의 ‘백매도’(4500만~8000만원), 조선시대 왕들의 기일(忌日)과 탄신일을 기록한 ‘월력’(550만~850만원) 등도 비교적 낮은 가격에 나온다. 프리뷰는 17일까지 경운동 아이옥션 경매장. (02)733-6430
- 한국경제 201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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