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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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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7]日서 되찾아온 조선 佛畵 8억3000만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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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일본에 약탈당한 조선 전기 불화 ‘석가영산회도(釋迦靈山會圖·사진)’가 26일 서울옥션에서 열린 경매에서 8억3000만 원에 낙찰됐다. 



영산회도는 석가가 영취산(靈鷲山)에서 법화경을 설법하는 장면을 담은 그림. 조선 전기로 연대가 규명된 영산회도는 전 세계에 7, 8점밖에 없다. 특히 이 불화는 임진왜란이 일어난 해에 조성된 것인 데다 드물게 왕실의 명을 받든 상궁이 발원한 작품이다. 일본 교토(京都)의 한 사찰이 소장하고 있던 작품을 ‘고미술연구소 무유헌’의 주승진 대표가 오랫동안 설득해 매입을 성사시켰다.


- 동아일보 2013.06.27

[2013.06.27]경남고 덕형관 등 3건 문화재 등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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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경남고 덕형관과 인천세관 옛 창고 및 부속동, 인천 옛 대화조(大和組) 사무소를 각각 문화재로 등록예고했다고 26일 말했다.


경남고 덕형관(德馨館·사진)은 근대 모더니즘 양식인 원형 평면의 교육시설로, 건축가 이천승이 설계했다. 원형 평면 중심에는 나선형 계단을 두고, 각 공간을 고르게 6등분해 5개 교실과 1개 화장실·계단실을 둔 원통형 건물이다. 1950년대 국내에 만든 몇 안 되는 원형 교사로 건축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인천세관 옛 창고는 좌우측 벽체의 디자인 요소가 뛰어나고, 붉은 벽돌의 부속건물들은 좌우 대칭의 균형미를 보여준다. 100여 년 전 인천개항과 근대세관의 관세행정 역사를 보여주는 항만 유산이다. 일제강점기에 인천항에서 조운업을 하던 하역회사 건물인 옛 대화조 사무소는 근대일본 점포겸용 주택의 하나인 정가(町家·마찌야) 유형으로 건축사적·역사적 가치가 크다.


- 국민일보 2013.06.27

[2013.06.26]美 중부 미술관에 첫 대규모 한국 상설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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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유현석)은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미술관에 상설 한국실이 설치돼 26일(현지시간) 공식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중부 지역에 다양한 장르의 한국 미술품을 전시하는 대규모 한국실이 생긴 것은 처음이라고 국제교류재단은 설명했다. 최신 설비를 갖춘 130㎡ 규모의 한국실에는 불화, 불상, 회화, 도자 등 한국 미술품 75점이 전시된다. 1916년 개관 초기부터 한국 미술품을 수집하기 시작해 총 360여점의 한국 문화재를 소장한 클리블랜드 미술관은 고려시대의 수준급 불교 회화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세계에 10여점밖에 남아 있지 않은 고려 나한도는 한국과 일본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이 미술관에만 소장돼 있다. 


- 서울신문 2013.06.26

[2013.06.26]박선영 물망초 이사장 “격전지 펀치볼에 6·25 추념공원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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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포로와 납북자의 국내 송환 운동을 벌여온 사단법인 ‘물망초’의 박선영 이사장(전 국회의원·사진)은 25일 “강원 양구군 펀치볼에 6·25추념공원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박 이사장은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5월) 6·25추모공원(한국전 참전 기념비 공원)에 헌화했는데 우리는 그런 공원 하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전협정 60년을 맞아 후세에 바른 역사를 알리기 위해서라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24일에도 종합편성채널 채널A ‘황호택의 눈을 떠요’에 출연해 6·25추념공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펀치볼(Punch Bowl·화채그릇)은 1951년 여름 40여 일간 주인이 6번이나 바뀔 정도로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던 곳. ‘피의 능선(Bloody Ridge) 전투’(8∼9월) ‘단장의 능선(Heartbreak Ridge) 전투’(9∼10월)로 불리는 격전이 치러지면서 국군과 유엔군, 북한군을 합쳐 2만여 명의 사상자를 냈다.


박 이사장은 “정부 예산도 중요하지만 국민이 성금을 모으면 국민의 이름으로 기억할 수 있는 추념공원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아픔을 증언할 편지, 사진, 철모, 군번줄 등을 전시했으면 좋겠다. 참전국 16개국의 개별 전시관을 만들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동아일보 2013.06.26

[2013.06.25]문화·예술 직업학교 2곳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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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일반계 고등학생의 직업 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해 문화·예술 분야 직업학교 2곳을 내년 3월 신설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문화예술정보학교 신설을 위한 비용을 포함한 7조8,026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서초구 '(가칭) 영동문화예술정보학교'와 은평구 '(가칭) 연은문화예술정보학교' 등 문화예술정보학교 2개교를 신설하는데 39억3,200만원이 투입된다.


이들 학교는 내년 3월 개교 예정이며 일반계고 3학년생을 대상으로 실용 음악, 실내 디자인, 조리, 미용 예술, 컴퓨터 정보 등 문화·예술 분야의 직업 교육을 한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시내 문화·예술 분야 교육을 하는 산업정보고교가 3곳이 있는데 수요가 많아 2곳을 신설하기로 했다"며 "일반고에 다니는 고3 학생 중 지원을 받아 따로 직업 교육을 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또 산업별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교육청 지원형 특성화고와 취업 중심의 마이스터고에 28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가업 승계 프로그램 운영학교 15개교를 선정해 선진국 탐방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학생들의 문화·예술·체육 활동 지원에는 총 211억6,300만원이 투입된다.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인 학교 내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데는 69억3,200만원을 추가로 배정했다. 초등학교 100개교가 야간 돌봄 시간을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연장하고, 돌봄교실 운영도 620실에서 670실로 늘린다.


이밖에 대안·다문화·북한 이탈 학생과 특수교육 대상자 지원에는 각각 23억4,100만원이 지원되며 중1 진로탐색 집중 학년제 운영을 위해서는 9억6,000만원의 추가 예산을 편성했다. 독서교육 강화를 위한 독서동아리 지원과 교사연수·교사독서연구회 지원에는 2억1,7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 한국일보 201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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