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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1]'濟州 가마오름 동굴진지' 잠정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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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장이 일부 매각 거부


일본 매각설로 논란이 됐던 등록문화재인 제주 가마오름 동굴진지가 잠정 폐쇄된다.


제주도와 문화재청은 제주전쟁역사평화박물관(이하 평화박물관)으로부터 사들인 제주시 한경면 가마오름 동굴진지(등록문화재 제308호) 등 5필지 2만8416㎡에 대해 나무 울타리를 설치해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제주도가 가마오름 동굴진지를 잠정 폐쇄하는 것은 제주도·문화재청과 매각에 합의한 이영근 평화박물관장이 이 시설의 일부에 대해 매각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와 문화재청은 이씨가 건물과 토지를 매각할 뜻이 없다고 판단, 박물관이 동굴진지를 사용할 수 없도록 출입을 금지키로 했다.


- 조선일보 2013.07.11

[2013.07.11]`칠태부인경수연도` 보물지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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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10일 `칠태부인경수연도(七太夫人慶壽宴圖)`와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권4~7` 등 유물 2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칠태부인경수연도`는 70세 이상 모친을 모시는 신하 7명이 왕의 명령과 보조를 받아 1691년 8월 경수연(慶壽宴ㆍ장수를 축하하고자 베푼 잔치)을 치른 후 기념으로 제작했던 것을 1745년 이전 어느 시점에 새롭게 제작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후대 모본(模本)이지만 유연하면서도 차분한 필선, 변화 있는 세부 표현, 행사 내용 요약 전달력 등을 갖추고 있어 회화적으로 우수한 행사기록화로 평가된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또 강세황(姜世晃ㆍ1713~1791)이 33세 때 쓴 글이 포함돼 있어 작품 제작 시기를 분명히 알 수 있고, 그의 30대 초반 필적을 볼 수 있는 점도 의미가 있다. 


`묘법연화경 권4~7`은 불교 대표 대승경전(大乘經典)으로 조선 태종 5년(1405)에 전라도 도솔산 안심사(安心社)에서 성달생(成達生ㆍ1376~1444)과 성개(成槪ㆍ?~1440) 형제가 필사한 것을 새긴 목판본 전 7권 가운데 권4~7의 1책이다. 판각은 대화주 선사 명회(大化主 禪師 明會) 등 주도 아래 총지종 대선 자옥(摠持宗 大選 慈玉), 우산군부인 김씨(兎山郡夫人 金氏) 등이 발원ㆍ시주해 이뤄졌다.


- 매일경제 2013.07.11

[2013.07.11]정선 정암사에서 '계율종' 명문기와 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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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선덕여왕 때 고승인 자장율사(590~658경)의 전설이 얽혀 있는 정암사의 정통성을 확인할 수 있는 유물이 출토됐다.


정선군과 강원문화재단부설 강원문화재연구소는 5월 23일부터 강원 정선군 고한읍에 있는 정암사에 대한 발굴조사를 진행한 결과 귀면기와, 연화문 막새기와, 자기 등 다수 유물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와는 통일신라 말기∼고려 초기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연화문 수막새와 12세기로 추정되는 귀목문 암막새 등이 다수 출토됐다.


기와에는 '사보조(思甫造)' '교율(敎律)' '근금(近金)' '춘월(春月)' 등의 명문이 적혀 있었다. 자기는 청자와 백자가 발굴됐다. 청자는 대부분 음각과 압출양각 기법으로 제작됐으며, 상감이 1점 출토됐다. 고려시대 청자의 음각과 압출양각 기법이 성행하던 시기는 11∼12세기다.


발굴조사가 이뤄진 정암사는 계율종을 보급한 자장율사가 신라 선덕여왕 때 직접 창건한 절로 전해지고 있다. '삼국유사'에 그 창건 내력이 소상하게 기록돼 있는 유서 깊은 절이다. 


강원문화재연구소 측은 이 유물들이 삼국유사와 정암사 사적 등의 문헌 기록에 등장하는 정암사 관련 내용을 검증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고 판단했다. 최종모 강원문화재연구소 원장은 "출토된 기와 중에는 계율종의 특성을 보여줄 수 있는 '율(律)'이라는 한자와 절을 나타내는 '사(舍)'가 붙어서 나온 것이 있다"면서 "정암사를 창건한 자장율사 법맥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라고 설명했다.


최 원장은 "출토된 청자 역시 정암사가 고려 초에도 존속한 상당히 중요한 사찰이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 연합뉴스 2013.07.11

[2013.07.10]지방 첫 국립 ‘세종도서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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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최초의 국립도서관인 국립세종도서관이 준공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0일 2011년 8월부터 978억 원을 투입,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인근 2만9817㎡의 터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한 국립세종도서관 준공식을 열었다. 이 도서관은 어린이도서관, 일반도서관, 교육지원시설, 600만 권을 보관할 서고 등을 갖추고 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국립중앙도서관의 첫 지방분관인 이 도서관은 책 반입과 시운전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에 개관된다.


특히 세종도서관은 307만㎡의 중앙녹지공간과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호수인 세종호수공원(담수면적 32만2000㎡)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어 최고의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건물 외관은 양옆으로 살짝 들려진 지붕의 상승 곡선이 책장을 넘기는 듯한 조형미를 형상화했다. 지열로 냉난방을, 태양열로 실내 온수를 조달하는 등 건물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30%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한다. 또 노약자·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설계를 도입했다.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은 “세종도서관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의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화일보 2013.07.10

[2013.07.10]고태용·박윤수 디자이너, 2013컨셉코리아에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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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대구광역시,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함께 추진하는 패션문화 진흥 프로젝트 ‘2013 컨셉코리아’에 참여할 7개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정했다고 9일 발표했다.


메인 컨셉코리아 분야는 △고태용 ‘beyond closet’ △박윤수 ‘BIG PARK’ △이석태 ‘KAAL E.SUKTAE’ △최복호 ‘Choiboko’ 등 4개 브랜드가 뽑혔다. 프리 컨셉코리아 분야에는 △계한희 ‘KYE’ △김서룡 ‘Kimseoryong homme’ △김홍범 ‘CRES. E DIM’ 등 3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이 브랜드들은 앞으로 편집매장 입점과 국내외 전문 홍보대행사의 홍보 등 지원을 받게 된다. 메인 컨셉코리아에 선정된 브랜드는 올해 9월과 내년 2월 뉴욕 패션위크 무대에 서는 기회를 얻는다. 프리 컨셉코리아 브랜드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전략 수립, 상품 기획 등 초기 시장 진입과 비즈니스 실적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집중적으로 받는다.


- 한국경제 201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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