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경매회사 서울옥션은 18~23일 온라인을 통해 영국 유명화가 프랜시스 베이컨, 일본 작가 구사마 야요이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 200여점을 경매한다.
베이컨의 판화는 추정가 300만원부터 경매를 시작한다. 미국 팝아트 작가 짐 다인, 영국 조각가 헨리 무어, 대지미술가 크리스토퍼 등의 판화와 소품도 새 주인을 찾는다. 18일부터 서울옥션 홈페이지(seoulauction.com)에서 실시간 응찰할 수 있으며 24일 오후 5시부터 순차적으로 마감된다. 출품작은 평창동 서울옥션 본사에서 볼 수 있다.
- 한국경제 2013.07.18
신인 패션 디자이너 이한철씨(36)가 이탈리아 디자인공모전 ‘이츠’(ITS)에서 우승했다. 삼성디자인학교 출신인 이씨는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서 열린 공모전 최종심사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패션 컬렉션’의 수상자로 17일 결정됐다. 이씨에게는 상금 1만5000유로가 지급된다. 내년도 공모전의 심사위원 자격과 컬렉션 발표 기회도 얻는다.
- 경향신문 2013.07.18
최병식 도서출판 ‘주류성’ 사장(62)이 17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임기 4년의 제5대 강남문화원장으로 선출됐다. 최 사장은 백제 관련 도서를 중심으로 한역사고고학 전문 출판사인 도서출판 ‘주류성’을 운영 중이며, 고고학 계간지인 ‘한국의 고고학’을 발행하고 있다.
- 경향신문 2013.07.18
1억 유로(약 1469억원)에 달하는 피카소, 모네 등 유명 화가의 명화가 한줌 재로 사라졌다.
지난해 10월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쿤스트할 미술관에서 피카소의 ‘광대의 초상’(사진), 모네의 ‘런던의 워털루 다리’ 등 명화 7점을 훔친 강도 용의자의 모친이 자신이 이 작품들을 불태웠다고 밝혔다고 루마니아 뉴스통신 미디어팍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루마니아인인 강도 용의자 라두 도가루의 어머니 올가 도가루는 조사관에게 “지난 1월 라두가 체포되고 난 뒤 작품을 카라클리우 마을의 폐가와 묘지에 묻었으나 한 달 후 다시 파내 태워버렸다”고 말했다. 아들이 범인임을 은폐하기 위해 명화를 숨겼다가 발각될 게 두려워 아예 태워버렸다는 것이다.
루마니아 국립역사박물관 측은 올가의 집안 난로에서 발견된 재가 도난 명화의 잔해인지 분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사 결과가 나오는 데는 몇 달가량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라두 도가루 등 강도 일당 3명이 저지른 명화 절도사건은 ‘세기의 절도’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이 훔친 명화는 파블로 피카소, 클로드 모네의 그림과 앙리 마티스의 ‘희고 노란 옷을 입은 책 읽는 여인’, 폴 고갱의 ‘약혼녀라 불리는 열린 창 앞의 여인’, 마이어 드 한의 ‘자화상’, 루시안 프로이드의 ‘눈을 감은 여인’ 등이다.
- 국민일보 2013.07.18
ㆍ해인사 ‘내전수함음소’도
문화재청은 16일 조선 태조 이성계가 묻힌 동구릉의 건원릉, 태종 이방원의 헌릉, 세종 이도 무덤인 영릉의 조선초기 왕릉 신도비 3기와 해인사 관음암 내전수함음소를 각각 보물 1803~1806호로 지정했다.
경기 구리의 태조 건원릉 신도비는 조선을 개국한 이성계가 죽자 건원릉을 조성하면서 그의 건국 과정과 생애와 업적 등을 담아 새긴 비석이다. 비문은 권근이 썼고, 비석 뒷면에 새기는 글인 비음기는 변계량의 작품이다.
보물 제1803호로 지정된 조선 태조 이성계의 왕릉인 건원릉의 신도비.
서울 태종 헌릉 신도비는 세종 4년(1422) 이방원의 무덤에 세운 것으로 이 비문 역시 변계량이 지었다.
서울 세종 영릉 신도비는 문종 2년(1452)에 세웠다. 비문은 정인지가 짓고 안평대군 이용이 썼다.
합천 해인사 내전수함음소 권490 목판은 고려 고종 32년(1245)에 대장도감에서 판각하여 완성한 경판이다. 내전은 부처의 설법을 담은 불경이고, 음소는 음에 대한 해석을 뜻한다. 내용은 대승불교에서 가장 중시하는 여섯 가지 실천 덕목인 육바라밀다를 설명한 데 대한 주석이다. 문화재청은 “지금까지 대장경 목록에도 없이 인쇄본만 알려졌다가 이 경판이 발견됨으로써 대장경 연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 경향신문 201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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