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신임 경기도박물관장에 김기섭(59) 전 한성백제박물관장을 임용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신임 관장은 1990년대부터 고인돌·고분 등 선사 고대 유적 발굴 조사와 경기지역 서원 및 관방유적 조사 등에 참여했으며, 경기대학교 등에서 한국문화사·한국고대사 등을 강의했다.
김 관장은 '경기도박물관이 경기도의 대표 브랜드이자 도민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관장의 임기는 2023년 11월 말까지 2년이다.
- 연합뉴스, 뉴시스 2021.12.01
신임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조향래 전 매일신문 문화사업국장이 선임됐다. 조 신임 대표이사는 1961년생으로 영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매일신문 기자로 근무하며 논설위원으로 퇴임하기 전까지 문학, 학술, 예술 등 다양한 문화 분야를 담당한 바 있다.
조 대표이사는 "달성문화재단의 미션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찾아가는 문화군정, 참여하는 문화군민'을 실천적 화두로 삼아 군민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문화의 텃밭을 열심히 일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매일신문 2021.12.01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사진)는 30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상의회관 챔버라운지에서 ‘제8회 대한상의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열고 ‘생명줄’을 출품한 김두환 씨에게 대상과 상금 3000만 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생명줄’은 거대한 구조물 작업현장에서 점심식사를 위해 높이 70m 철제 다리를 건너는 근로자들의 모습을 담았다. 일반부문 최우수상은 장용식(‘일터’), 정이한(작품명 ‘-20℃, 살갗이 아려오는 온도’) 씨가 뽑혀 각각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올해 공모전에는 역대 최다인 57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문화일보 2021.11.30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최초의 흑인 수석디자이너로 이름을 알린 버질 아블로가 2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4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공학 전공자인 아블로는 2009년 래퍼 카녜이 웨스트와 함께 루이비통 브랜드인 ‘펜디’에서 인턴을 하면서 패션업계에 발을 디뎠다. 2018년 LVMH의 남성복 수석디자이너로 발탁됐다. 나이키, 이케아 가구, 에비앙 물병, 맥도날드 빅맥 포장 박스 등의 디자인에도 참여했다.
- 한국경제, 중앙일보, 서울신문, 매일경제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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