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014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를 4일 발표했다. 한국전쟁 참전 미군이 불법으로 빼돌린 대한제국 국새 등의 문화재를 환수하는 데 공을 세운 미국 국적 한국교포 조태국(42·사진) 미 국토안보수사국(HSI) 한국지부장이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 중앙일보 2014.12.5

▲박정희 수채화협회 고문 별세, 유제룡 사업·유명애 서양화가·유현애·유인애·유순애 배재대 생물의약학과 교수 모친상, 권태환 서울대 사회학과 명예교수·김명정 캐나다 빅토리아 사업·변우현 강원대 생물학과 명예교수·김국헌 前 국방부 군비통제관 장모상, 유난희 前 국립발레단 단원 조모상=3일 0시50분 인천기독병원, 발인 5일 6시, (032)270-8491

- 조선일보 2014.12.4

한국화가인 왕열 단국대 동양화과 교수(54)가 제5회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작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미술평론가협회(회장 윤익영)는 3일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작가상’ 올해 수상자로 왕열 작가를 선정했다”며 “전통 한국화를 현대적 감성으로 표현하고 있는 작가는 현대의 기계적인 삶 속에서 망각되는 인간성 회복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3일 오후 4시 관훈갤러리 2층에서 열린다.

- 경향신문 2014.12.4

중국 경매업계의 큰손인 류이첸이 이번엔 티베트 미술품을 500억원을 주고 사들였다. 

이는 국제 경매시장에서 거래된 중국 미술품 가운데 최고가를 경신한 것이다. 

27일 중국 경화시보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명나라 시대 그려진 탕카(불화)가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22분간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억만장자 류이첸에게 3억484만홍콩달러(약 498억원)에 낙찰됐다. 당초 경매 전 가격은 8000만홍콩달러였지만 류이첸이 가격을 높게 부르면서 중국 미술품 최고 경매가 기록을 깨게 됐다. 

- 매일경제 2014.11.28

국립나주박물관(관장 박중환)은 (재)대한문화재연구원, 일본 역사민속박물관과 공동으로 28∼29일 이틀간 ‘영산강유역 고분 토목기술의 여정과 시간을 찾아서’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영산강유역은 최근 중요한 고고학 발굴조사 성과가 나오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영암 자라봉 고분, 옥야리 방대형 고분 등 여러 가지 형태의 고분에는 거대한 무덤을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 선조가 사용했던 지혜와 토목기술이 뚜렷이 남아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기원후 5∼6세기 유적들의 시간 순서와 관련해 의견을 주고 받는다.

이영철(대한문화재연구원장), 김낙중(전북대학), 최성락(목포대), 서현주(한국전통문화대학교)씨 등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일본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문의 061-330-7823.

-광주일보 2014.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