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스님 日堂 김태신
비구니 선승(禪僧) 일엽(一葉·1896~1971) 스님의 출가 전 아들인 일당(日堂) 김태신(93·金泰伸)씨가 25일 새벽 별세했다. 김씨는 나혜석·윤심덕과 함께 일제강점기 신(新)여성으로 유명했던 시인 김일엽 스님과 일본인 사이에서 1922년 출생했다. 일엽 스님은 김씨를 낳은 후 35세 때 만공 스님을 은사로 수덕사로 출가했다. 김씨는 이당 김은호에게 동양화를 배웠으며 1972년 한국 국적을 취득했고, 66세에 직지사 관응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일당이란 법명을 받았다. 2009년 '미수(米壽)'전을 여는 등 불화와 인물화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해왔다. 빈소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27일 오전. (02)923-4442
- 조선일보 2014.12.26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철)이 주관하는 ‘2014 한지 세계화 전략을 위한 국제 세미나’가 19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 연회장에서 열린다. 『종이의 역사』의 저자 니콜라스 A 바스베인스가 기조연설을 하고 알렉산드로 시도티 이탈리아 플로렌스 국립도서관 도서보존 전문가, 로랑 마르탱 프랑스 국립자료원 보존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02-8255-7817
- 중앙일보 201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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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詩情)과 화의(畵意)가 조응하는 이색 전시회다. 원로 시인 김남조 씨의 미수(米壽·88세)를 기념해 마련된 ‘시가 있는 그림전’에는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민경갑 화백을 비롯해 박돈, 황주리, 전준엽, 이명숙, 이희중, 김선두, 정일 등 13명의 화가들이 김 시인의 다양한 시를 형상화한 그림 또는 조각 작품을 내보인다. 황주리 씨는 김 시인의 ‘편지’를 꽃잎 속에서 기타를 치거나 어깨동무를 하며 서로 끌어안는 등의 삽화 같은 풍경화를 걸었다. ‘퓨전 한국화가’ 전준엽 씨는 시인의 ‘내가 흐르는 강물에’를 푸른 강과 소나무를 배경으로 한 몽환적인 작품을 각각 내놓았다. 내년 1월10일까지, 서울 청담동 갤러리 서림. (02)515-3377
-한국경제 2014.12.19
인천시 강화군은 19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강화전쟁박물관을 시범 개관한다. 강화전쟁박물관은 강화에서 일어났던 전쟁을 주제로 전쟁 유물 366점을 전시한다. 제1전시실에는 선사·삼국시대, 제2전시실에는 고려시대, 제3전시실에는 조선시대, 제4전시실에는 근·현대 유물·유적을 전시한다. 개관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갑곶돈대 입장료는 성인 900원, 어린이 600원이다.
- 한국경제 201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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