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박병춘과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의 2인전 ‘개시개비(皆是皆非)’가 서울 대림동 갤러리AG에서 다음달 25일까지 열린다. 전시 제목은 원효대사가 주창한 화엄사상의 키워드로, 어떤 입장도 전적으로 옳거나 그른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02-3289-4399.
-중앙일보 2015.01.30
김희범(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지난주 사표를 제출한 뒤 출근하지 않는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문체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사표를 받은 김종덕 문체부 장관이 후임이 올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김 1차관은 몸이 안 좋다며 연가를 냈고 지난 26일부터 출근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문체부 다른 관계자는 “사의를 표명한 것은 맞지만 이유는 잘 모른다”면서 “개인 사정 때문일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김 1차관의 사표는 수리되지 않은 상태이며, 김 1차관은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
관료 출신인 김 1차관은 애틀랜타 총영사를 지내다 지난해 7월 1차관에 임명됐다. 유진룡 전 장관의 면직에 이어 정성근 장관 후보자 낙마로 문체부 장관 부재 상황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김 1차관은 장관권한대행을 맡아 무리 없이 업무를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때문에 김 1차관의 사의 표명은 갑작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김 1차관은 지난주 신년 업무보고까지 마친 상태였다. 문체부는 1차관의 사표 제출 사실을 1주일째 함구해 의혹을 키우고 있다. 일각에선 지난해 10월 취임한 김종덕 장관과의 불화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국민일보 2015.01.30
국립중앙도서관은 ‘옛 문서와 책에서 본 어보’ 전시를 3월 30일까지 본관 6층 고전운영실에서 연다. 왕의 교지, 옥책문 등 어보가 찍힌 고문헌 25종 58점을 전시하고, 조선 왕실의 국새와 어보 전문가인 성인근 한국학중앙연구원 전임연구원이 30일 특강을 한다.
-한국일보 2015. 01. 29
미국 의회도서관에서 46년을 근무하며 한국학 연구자들의 길잡이 역할을 했던 양기백 박사(사진)가 16일 숨을 거뒀다. 향년 96세. 양 박사의 외조카인 전영혜 경희대 명예교수는 28일 “양 박사가 노환으로 미국 워싱턴DC의 자택에서 숨을 거뒀고, 다음 달 1일 장례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 박사는 미 의회도서관에서 46년 6개월을 근무하면서 한국과장, 동양학부장 등을 역임했다. 도서관에 한국과를 설립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재임하면서 270권에 불과하던 한국 관련 서적을 퇴임 때 12만여 권으로 늘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동아일보 2015.01.29
(사)광주민족미술인협회(이하 광주민미협) 제5대 신임회장에 허달용 작가 선출됐다. 임기는 2017년까지 2년이다.
허 신임회장은 최근 광주시 동구 동명동주민커뮤니센터에서 열린 ‘제9차 광주민미협 정기총회’에서 조정태 회장의 뒤를 이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허 회장은 “광주미술계의 선두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민미협은 매년 ‘5·18광주민중항쟁 기념전’, ‘우공이산전’, ‘무등산사랑사생실기대회’ 등을 주최하고 있으며, 마을문화아카이브와 문화예술교육, 공공미술 활동 등을 하고 있다.
한편 허 회장은 전남대 예술대학 미술학과를 졸업했으며 광주·전남미술인공동체 회장, 광주민예총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광주시립미술관 운영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경인기자
-광주일보 201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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