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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1] 전국 시·도 협의체 ‘리더’ 인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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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식 대표이사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김윤식)은 올해 전국 시·도 문화재단 협의체를 이끌 의장기관으로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인천·서울·부산 등 전국 13곳 광역 단위 지자체 문화재단의 협의체인 ‘시·도 문화재단 대표자회의’는 지난 6일 대전문화재단에서 1차 임시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인천문화재단을 의장기관으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인천문화재단의 김윤식 대표이사는 올해 12월31일까지 대표자회에서 의장 역할을 수행한다.

시·도 문화재단 대표자회의는 지역 문화·예술 재단이 추구하는 정책 방향과 목표, 현안 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0월 구성됐다. 

매년 2회의 정기회의와 수시로 개최되는 실무자 회의를 주관한다.

/김성호기자

[2015.02.11] 배병우ㆍ마이클 케나 사진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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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우ㆍ마이클 케나 사진전

마이클 케나의 '앙리 까르티에 브레송에 대한 오마주'

한국과 영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인 배병우와 마이클 케나의 ‘흔해빠진 풍경 사진의 두 거장’전시회가 3월 8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동 공근혜갤러리에서 열린다. 배병우의 소나무 대작 3점과 케나의 대표작 20여점을 볼 수 있다. (02)738-7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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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 파워'전 14일까지

텍스타일 디자이너 박환철과 일러스트레이터 손정민, 세라믹 디자이너 구세나가 참여한 ‘플라워 파워(flower power)’ 전시회가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원서동 아트스페이스 에이치에서 열린다. 사랑과 비폭력을 통해 사회변혁을 추구한 1960년대 미국 히피 운동 정신을 계승한 이번 전시에는 식물 텍스타일 작업 등 35점이 선보인다. (02)76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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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국가지정문화재 431점 정밀조사 시행

문화재청은 성보문화재연구원과 함께 전국 중요 대형불화 54점 등 총 431점을 대상으로 정밀조사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훼손으로 원형을 잃을 경우를 대비한 것으로 ▦해당 문화재의 크기와 특징 등 문헌 연구자료 수집ㆍ분석 ▦2Dㆍ3D 스캔을 통한 디지털 정보구축 ▦재질과 안료분석, 손상조사 등 과학적 모니터링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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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조선의 국왕실’ 새 단장

단신/문화재

국립고궁박물관은 상설전시관 ‘조선의 국왕실’을 새롭게 꾸미는 작업을 마치고 10일부터 관람객을 맞는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조선의 국왕실’ 전시관은 진열장에 저반사 유리를 설치해 유리 반사율을 최소화했고 고급 사양의 조명을 도입해 유물의 보존성을 높였다. 또 ‘왕세자입학도첩’ ‘화성행차도 병풍’ 등 평면적인 궁중기록화 작품을 3D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해 입체적으로 재현했다.

- 한국일보 2015. 02. 11

[2015.02.11] 서울문화재단, ‘한복의 특별한 변신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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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은 설을 맞아 12∼22일 시청 지하 시민청에서 ‘한복의 특별한 변신전’을 개최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 6명의 사연이 담긴 리폼 한복 6점과 일상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생활한복 6점이 전시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14∼16일은 휴관이며 설 연휴에는 문을 연다. 오후 2∼5시에는 한복을 입고 기념촬영하거나 자투리 한복 천으로 싸개단추, 브로치, 머리핀 등을 만드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국민일보 2015.02.11 

[2015.02.10] 신도림 창작공방앞 쌈지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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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신도림동 창작공방 앞마당에 쌈지공원을 조성해 11일부터 주민에게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신도림동 창작공방은 지역 주민의 문화체험과 아마추어 예술인의 예술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2년 9월 문을 열었다. 여기에는 어린이영어도서관, 청소년공부방이 같이 있었지만, 주변 공장들로 인해 어둡고 삭막한 분위기를 깨기는 힘들었다.

주민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창작공방 앞마당 80㎡ 규모의 쌈지공원을 조성하자는 뜻을 모았고, 주민참여예산을 신청해 1억4000만원의 예산까지 확보했다. 

/최진성 기자 ipen@heraldcorp.com


-헤럴드경제 2015.02.10

[2015.02.10] ‘삼성에 없는 단 한가지’ 김수박 화백, 프랑스 녹생당 ‘해바라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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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경북 구미에 살면서 ‘사회문제’를 주제로 만화를 그리는 김수박(41)씨가 <삼성에 없는 단 한 가지-사람 냄새>란 작품으로 9일 프랑스 녹색당이 주는 ‘해바라기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삼성반도체에서 일하다가 백혈병으로 숨진 황유미씨의 가족 이야기를 다뤘다. 주인공 유미는 독성 물질에 무방비로 노출돼 병에 걸리고, 회사는 압박과 회유에 나설 뿐 책임을 거부한다는 내용이다.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의 모티브가 된 작품이다.

프랑스 녹색당은 해마다 열리는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환경 문제를 다룬 작품 1점을 골라 해바라기상을 준다. 해바라기는 국제적으로 녹색당을 상징하는 꽃으로 통한다. 현재 연립여당인 녹색당은, 올랑드 정부의 탄소세 도입 정책을 이끌었고, 한국의 녹색당과 더불어 전세계 녹색당들의 네트워크에 가입돼 있다. 김씨는 <아날로그맨>이란 작품으로 6년 전에도 프랑스 문화계에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11월 <메이드 인 경상도>를 펴낸 그는 올해 고공농성을 하는 노동자들의 심리, 이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심리, 원인 등을 다룬 작품을 펴낼 계획이다. 또 학교 현장에서 벌어지는 ‘왕따’ 문제도 다뤄볼 구상을 하고 있다.

“사회가 답답하니까 사회문제에 적극적으로 접근한다”는 김씨는 “해바라기상 수상을 계기로 삼성 노동자의 백혈병 문제가 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 알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 빠른 시간 안에 이 문제가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대구/구대선 기자 


-한겨레 20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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