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67호 탕건장 기능보유자인 김혜정씨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제주시 사라봉에 있는 무형문화재 전수회관에서 탕건장 전시 및 시연 행사를 열고 있다.
탕건은 과거 머리를 보호하고 상투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갓을 쓸 때 받쳐 쓰던 일종의 모자로 일명 ‘감투’로 불렸다. 벼슬에 오르는 것을 일컫는 표현 “감투 쓴다”도 여기에서 유래했다.
탕건 재료는 말총이나 소 꼬리털로, 제주 조랑말의 말총은 가늘고 질겨 최고로 꼽혔다.
김현종 기자
- 제주일보 2015.4.24
동서식품은 문화재청과 23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문화재 지킴이’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맥심 헤리티지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맥심 헤리티지 캠페인’은 우리 문화재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알리는 활동이다. 동서식품은 이를 위해 오는 6월 맥심 커피믹스 패키지에 문화유산을 인쇄한 제품을 출시하고, 관련 문화유산 정보를 담은 사이트와 모바일 페이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2015.4.24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24일 경기도 이천시 세라피아에서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열린다. 도자비엔날레는 ‘색:Ceramic Spectrum-이색, 채색, 본색’을 주제로 이천·여주·광주시에서 각각 테마별로 선보인다. 이천에서는 ‘이색’을 주제로 도자의 미래를 모색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여주에서는 ‘채색’을 주제로 도자의 현재를, 광주에서는 ‘본색’을 주제로 도자의 전통적 가치를 보여줄 예정이다.
-국민일보 2015.4.24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신한은행과 함께 하는 예술꽃 새싹학교 현판식’이 지난 22일 경기도 양평 옥천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예술꽃 새싹학교’는 농산어촌 등 문화 소외지역의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전교생이 국악, 관현악, 연극, 영화, 뮤지컬, 디자인, 공예 등의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기르고 창의적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헤럴드경제 2015.04.23
(사)한국서가협회 경기도지회가 주최한 ‘제20회 경기도서예전람회’에서 문인화부문 이남연(사진)씨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씨는 ‘墨蘭(묵란)’이라는 작품을 출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사군자의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의지가 돋보이고 기본에 충실한 필력을 통해 농담처리와 발묵이 좋았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씨는 “기쁨과 벅참보다 더욱 노력하는 계기로 삼아 분발하라는 뜻으로 여기겠다”며 “묵묵히 내조한 아내와 배움의 자세로 새가 날기 위해서는 날갯짓을 여러번 해야 한다고 가르쳐 준 청전 박귀준 선생에게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행·초서부문 강석숭씨의 ‘茶山先生 詩’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한글부문에 ‘낙은별곡’의 이미순씨, 해서 부문에 ‘韓定辭 先生 詩’의 이정임씨, 전서부문에 ‘陽村先生 詩’의 이상위씨, 문인화 부문에 ‘소나무’의 홍수현씨가 각각 수상했다.
/공지영기자
-경인일보 201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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