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민 / 깨어나는 경계들제목 : 깨어나는 경계들 | Awakening Boundaries기간 : 2025년 9월 1일 ~ 2025년 10월 31일장소 : 26SQM 박서보재단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24길 9-2이근민의 회화는 환각의 잔상과 신체의 내면을 감각적으로 역산(逆算)하는 언어다. 그의 캔버스에는 비정형의 장기, 내장의 덩어리, 혹은 분절된 사지의 파편들이 떠다닌다. 화폭은 낯선...
봄의 선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10주년 기념 (김순기, 박경근, 서동진, 알렉산드라 데이지 긴즈버그(Alexandra Daisy Ginsberg), 앤 덕희 조던 (Anne Duk Hee Jordan), 이끼바위쿠르르, 장영혜중공업, 제임스 브라이들 (James Bridle), 정 보(Zheng Bo), 최찬숙, CATPC, 코니 정(Connie Zheng), 테리토리얼 에이전시(Territorial )
2025-09-05 ~ 2026-02-22
국립아시아문화전당 (1899-5566)
Manifesto of Spring봄의 선언근현대사에서 사회,정치적 격변을 통해 민주주의를 성취한 아시아 국가들은 이제 더욱 복잡한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탈이념화된 시대에서 존엄성은 어떻게 훼손되고 있으며, 저항의 방법은 어떻게 진화했을까요? 민주적 열망을 상징하는 봄은 이제 기후위기로 사라질 지 모를 봄에 대한 두려움으로 변모했습니다. 우리는 이제 ...
BLACK & BLACK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기념2025-09-16 ~ 2025-12-14전남도립미술관공재 윤두서, 소치 허련, 한스 아르퉁, 이응노, 로버트 마더웰, 장 드고텍스, 피에르 술라주, 자오우키, 이우환, 이강소, 의재 허백련, 남농 허건, 최종섭, 김호득, 황인기, 송필용, 박종갑, 정광희, 박정선, 설박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4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는 동아시...
2024 허백련미술상 수상작가전《시정유묵(市精幽墨), 지금-여기》2025.09.18 ~ 2025.11.09광주시립미술관 본관 제5, 6전시실기획의도2024 허백련미술상 수상작가전 《시정유묵(市精幽墨), 지금-여기》는 수상 작가 이철량의 예술적 성과와 함께 미술상 선정 취지를 살펴보기 위해 기획되었다.2024 허백련미술상 심사위윈회는 1980년대 수묵화 운동을 통해 한국 미...
2025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 ‘창조하는 이들의 길’ 개막2025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운영위원장 고승현)가 지난 9월 13일 공주시 구도심에 위치한 자연미술관Ko에서 막을 올렸다.‘’창조하는 이들의 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프레비엔날레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도심 골목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예술과 일상의 접점을 모색하고 도시·자연·인간...
2025 이응노미술관 기획전《꼴라주-이응노의 파리 실험실》■ 전시개요 ○ 전 시 명 : 꼴라주-이응노의 파리 실험실 ○ 내 용 : 1960년대 초 이응노의 파리 정착 초기에 이응노가 매진했던 작품은 종이 꼴라주 작품이었다. 버려진 신문과 잡지 등 종이를 찢어 붙어 완성한 꼴라주는 서구 현대미술을 완벽하게 소화한 이응노의 초...
강지연 개인전강지연 작가는 일상 속 익숙한 사물들과 순간들을 통해, 인간 내면의 욕망과 감정의 잔상을 시각화한다. 이번 전시 《The Surface of Desire》는 삶에 스며든 욕망과 그 흔적들을 다양한 시선으로 풀어낸다. 자개의 표면처럼 화려하지만 얇고, 빛나지만 불안정한 욕망. 작가는 이를 통해 현실과 이상, 억압과 동경 사이의 긴...
손대현 개인전수곡 손대현 장인은 열다섯에 나전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옻칠에 입문한 후, 60여 년 동안 칠을 하고, 말리고, 갈아내는 공정을 반복해왔다. 겹겹이 쌓인 옻칠 속에는 보이지 않는 시간이 응축돼 있으며, 은은한 결 안에는 축적된 수행과 절제된 미감이 만든 밀도가 깃들어 있다. 보이는 것 너머의 세계, 속을 만드는 것...
부드러운 야생 Soft Wild이유진 Yi Youjin2025.09.03.-10.18.기획/글 : 김아름 큐레이터경계는 분명히 존재한다. 그러나 그 경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견고하지 않다. 물과 기름이 만나는 순간, 꿈과 현실이 겹치는 새벽 시간, 고향과 타향 사이에서 흔들리는 마음처럼, 모든 경계는 살아 움직이며 끊임없이 스스로를 재정의한다.갤러리 지우헌은 9월 3일부...
기억, 시드니 스미스 Memory, Sydney Smith현대어린이책미술관 MOKA는 아동문학의 최고 영예인 2024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시드니 스미스(Sydney Smith)의 전시를 개최합니다. 시드니 스미스는 어린 시절 기억을 바탕으로 아이의 시선에서 바라 본 세상을 서정적이고 감각적으로 그려내어 따뜻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또한 수채, 과슈, 잉크로 선...
본 전시는 신발을 벗고 카펫 위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입니다. 신발주머니 제공, 휠체어, 유모차 입장 가능★ 예약 링크 :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14786182025 수원시립미술관 동시대미술전 «공생» 우리는 일상 속에서 수없이 많은 ‘함께함’을 경험합니다. 누군가와 나누는 대화, 도시의 소음, 계절의 변화와 생동하는 자연의 ...
머무르는 순간, 흐르는 마음 (나혜석, 박래현, 박수근, 배운성, 백남순, 백영수, 서진달, 임군홍, 이응노, 이종우, 이중섭, 장욱진, 천경자)
2025-09-26 ~ 2026-01-11
수원시립미술관 (031-5191-3800)
수원시립미술관, 한국근현대미술전 《머무르는 순간, 흐르는 마음》 개최나혜석부터 박수근, 이중섭, 천경자가 한자리에개관 10주년, 나혜석의 유일한 유품인 사진첩을 매개로 한국근현대미술 대표작 소개 - 사진첩의 보존처리, 해제 연구 과정 전면과 101개의 사진 속 이야기 공개 - 사진첩 속 장면과 서사를 매개로 한국근현대미술을 ...
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 생명의 울림날짜 2025. 9. 18.(목) – 11. 16.(일)장소 대구문화예술회관 1~11, 13 전시관생명이란 무엇인가.이 근본적인 질문은 오랜 시간 동안 사상가, 예술가, 과학자들에 의해 끊임없이 탐구되어 왔다. 생명의 정의는 단순한 생물학적 범위를 넘어, 인간과 모든 생명체의 관계를 포함하는 깊은 철학적 탐구로 확장...
2025 타이틀 매치 《장영혜중공업 vs. 홍진훤: 중간 지대는 없다》2025.08.14-2025.11.02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참여작가장영혜중공업, 홍진훤작품수13점전시 안내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의 대표 연례전인 타이틀 매치는 2025년, 12회를 맞이하여 장영혜중공업과 홍진훤 작가를 초청한다. 전시는 사회가 끊임없이 ‘하나의 공동체’라는 이상을 설파하지만, 현...
유휴공간 전시 《지구울림 - 헤르츠앤도우》2025.09.02-2026.05.31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참여작가헤르츠앤도우(문규철, 홍광민, 황선정)작품수2점전시 안내소리는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 안에 울리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지구의 다양한 소리 울림을 듣고 함께 얽혀 세계를 이해하는 일. 《지구 울림 - 헤르츠앤도우》는 여기서부터 그 시작...
■ 《인간(적) 자연》 展신한갤러리는 2025년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5 Shinhan Young Artist Festa' 그룹 공모전에 선정된 작가 강해란, 신혜영, 정가희, 츄리의 《인간(적) 자연》을 개최한다.자연은 오랫동안 인간의 언어와 관점으로 정의되어 왔다. 우리는 자연을 관찰하고 분류하고 재현하며, 동시에 지배하고 관리해왔다. “인간(적) 자연”이라는 전...
장용선 개인전 <The Great Cosmic Shower : 물 먹은 별>장용선 작가의 개인전이 매스갤러리 청담, 한남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매스 청담에서의 작업은 연속성과 흐름의 이미지로 가득합니다. 마치 물결처럼 이어지는 형태는 작은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구조를 이루는 과정을 담아내며, 그 안에서 존재의 기원이 미세한 단위로부터 출발하고 완성되어 ...
한국을 찾아온 프랑스 대표 미술관, 오랑주리와 오르세《오랑주리 - 오르세 미술관 특별전 : 세잔, 르누아르》 개최●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며 예술의전당에서 열려● 오랑주리·오르세 미술관의 대표 소장품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국내 최초 전시● 인상주의에서 출발해 각기 독창적인 화풍을 구축한 세잔과 르누아르의 예술 여정을 집중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