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충현, 한 낮 Broad Daylight, 2025, Oil on canvas, 53 x 45.5 cm드로잉룸은 2월 13일부터 3월 8일까지 《즈음》 노충현 개인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도시의 관찰자로서 홍제천 풍경 안의 삶의 흐름을 담은 회화 신작 16점이 전시됩니다.“이번 전시의 그림들 역시 인간적이고 정겨운 홍제천의 풍경을 담고 있지만, 동시에 그곳을 걸으며 느낀...
Whispering of the clouds, 2024, acrylic, oil, oil pastel on canvas, 200 x 160 cm■ “가라앉음”의 미학이 담긴 이유진 작가의 두번째 개인전《Positive Sinking》이유진 작가의 두 번째 국내 개인전 《Positive Sinking》이 우손갤러리 서울에서 2025년 2월 13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2021년 우손갤러리 대구에서 열린 첫 개인전 《Junction》은 인간과 자...
이천시립월전미술관 2025 띠그림전 뱀: 巳◇ 2025 을사년乙巳年 새해맞이 띠그림전 개최 - 신화와 민속에서 현대 예술까지 뱀의 다층적 상징성 탐구 - 2025년 2월 13일부터 3월 30일까지 이천시립월전미술관 1·2전시실에서 개최이천시립월전미술관(관장 장학구)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2025 띠그림전 <뱀巳>을 선보인다. ...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은 작품활동의 기간 중 많은 비중의 시간을 무채색의 회화와 드로잉에 매진해온 중견 작가 5인의 작품을 소개한다. ‘무채색 드로잉’이라는 큰 범주에 있지만 자신만의 특색을 보여주는 다섯 작가의 작품은 모두 고유의 파장을 가지고 있다. 하나의 울림이 타인에게 전달되고 그 울림이 다시 반향되는 순간, 각자의 세계가 이어지고 다...
강지연 작가는 '욕망'이라는 모티브에서 출발하여 작품 활동을 이어간다. 각각 다른 소재를 다양한 시리즈로 전개하는 작가의 작품은 현실과 이상의 충돌 속에서 갈망하는 인간의 모습을 담고 있다. 'Desire' 시리즈에 표현되는 자개의 반짝임은 아름다움과 더불어 '상승'의 상징성을 지닌다. 영롱하고 미묘...
작가의 언어는 물성이 시사하는 원초적인 이해와 형태의 다각적 변화, 그리고 변화무쌍한 우리의 삶이 무관하지 않음에 집중하고 있다. 방법적으로 구겨진 형태와 표피의 집중적 연마를 통한 광택은, 다각도로 혼재되고 엮여 있지만 결과적으로 단순한 형상으로 표현되는 역학적인 구조를 지닌다.자유롭게 구부러진 하나하나의 유닛들은 독...
지난해 10월 31일 안윤기의 전시 〈Un/natural Spectacle〉은 대구문화예술회관 〈2024 올해의 청년 작가〉에서 연혜원의 비평과 함께 관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개막식 전날 안윤기의 전시는 정치적 의도가 불순하며, 안윤기의 전시에 놓일 예정이었던 연혜원의 픽션은 명예훼손 행위라는 이유로 아무에게도 공개되지 못하고 폐쇄된다. 작가 ...